[속보] 미국 7월 소비자물가 8.5%↑…상승폭 둔화됐다 박주연 기자 기자 구독 입력2022.08.10 21:32 수정2022.08.10 22:01 글자크기 조절 기사 스크랩 기사 스크랩 공유 공유 댓글 0 댓글 클린뷰 클린뷰 프린트 프린트 사진=연합뉴스 미국 노동부가 7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동월보다 8.5% 올랐다고 10일 밝혔다.블룸버그통신이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인 8.7%를 소폭 하회했다. 변동성이 큰 에너지·식품을 제외한 근원 CPI는 전년 동월보다 5.9%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 박주연 기자 grumpy_cat@hankyung.com 좋아요 싫어요 후속기사 원해요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경제 구독신청 모바일한경 보기 관련 뉴스 1 美 7월 물가 8.5%로 상승폭 둔화…40년 만의 '최악 인플레' 정점 찍었나 휘발유 가격이 하락하면서 미국의 물가 상승세가 둔화됐다. 물가 상승률이 지난달 ‘고점’을 찍었다는 전망에 힘이 실렸다. 미국 중앙은행(Fed)이 기준금리 인상 속도를 조절할 수 있다는 기대도 커... 2 中 7월 소비자물가 2.7% 상승…2년 만에 최고 중국의 7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2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경기 침체 속에 물가가 뛰는 현상이 이어지면서 중국의 경제정책 운용 폭이 좁아지고 있다.중국 국가통계국은 10일 7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작년 같은... 3 美 CPI 앞두고 숨죽인 코인시장…일제히 하락세 [코인스캐너] 미국의 7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를 하루 앞두고 암호화폐 시장이 약세를 보이고 있다. 투자자들은 향후 미국 중앙은행(Fed)의 금리 인상폭에 결정적인 변수가 될 CPI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반도체 기업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