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도내 관광지 홍보를 통해 관광산업을 활성화 하기 위해 고양 킨텍스의 '대한민국 방방곡곡 여행박람회'에 포트존과 체험존을 갖춰 설치한 경기도 관광홍보관.경기도 제공





경기도가 오는 14일까지 고양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2 대한민국 방방곡곡 여행박람회’에 포토존․체험존 등을 갖춘 경기관광 홍보관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다양한 유형의 매력을 가진 도내 관광지를 홍보해 관광산업을 활성화 하기 위한 것이다.


이를 위해 도와 경기관광공사는 킨텍스 제1전시장(3홀)에서 도내 15개 시·군이 협력해 조성한 경기둘레길과 경기도의 대표적인 무장애관광지 중 하나인 ‘안성팜랜드’를 배경으로 포토존을 구현해 여행객들의 관심을 끌어낼 계획이다.


이와 함께 도의 대표적인 산업관광지 중 하나인 ‘한국만화박물관’과 협력해 전시관을 만들고, 방문객들이 ‘AR(증강현실)타운 앱’을 직접 내려받아 증강현실 속 다양한 만화 캐릭터들과 함께 재미있는 사진을 남길 수 있는 이색 체험존을 운영한다.


이 밖에도 도는 무드등 만들기 등 각종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경기관광에 관한 돌발퀴즈 등 현장 이벤트를 수시로 진행해 참여자에게 다양한 기념품도 증정한다.


최용훈 경기도 관광과장은 “지난 6월 서울과 부산을 찾아가 홍보관을 운영한 데 이어 이번에는 경기도에서 열리는 박람회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유형의 매력적인 관광지를 홍보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수원=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