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공원사업 주식 강탈, 광주시 책임조치 나서라"…광주시청 앞 1인 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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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중앙공원 1지구 민간공원특례사업을 수행하는 특수목적법인 빛고을중앙공원개발(SPC)의 주주사인 케이앤지스틸 박상배 대표가 11일 광주시청 입구에서 1인 시위(사진)에 돌입했다.
박 대표는 이날 '빛고을중앙공원개발과 우빈산업의 케이앤지스틸 소유주식 무단 변경은 280억원 가치 주식의 약탈 범죄!'라고 적힌 피켓을 들고 광주시의 책임 조치를 촉구했다.
그는 "케이앤지스틸은 빛고을중앙공원개발의 지분 24%를 가진 정식 주주인데 다른 주주사인 우빈산업이 케이앤지스틸의 주식을 강탈했다"며 "사업의 공동시행자이자 감독청인 광주시의 동의 없이 무단으로 주주를 변경했는데도 광주시가 이런 위법행위를 묵인하고 아무런 조처를 하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다.
박 대표는 "우빈산업이 우리에게 아무런 통보 없이 무단으로 주주명부를 변경해 280억원 상당의 SPC 지분을 강탈한 것은 수백억 원에 이르는 사업이익을 독식하기 위한 것"이라며 "광주시가 범죄행위를 더 이상 방관하지 말고 사업공모지침을 위반한 우빈산업의 퇴출과 SPC 대표이사의 직무를 즉시 정지시켜야 한다"고 덧붙였다.
광주=임동률 기자
박 대표는 이날 '빛고을중앙공원개발과 우빈산업의 케이앤지스틸 소유주식 무단 변경은 280억원 가치 주식의 약탈 범죄!'라고 적힌 피켓을 들고 광주시의 책임 조치를 촉구했다.
그는 "케이앤지스틸은 빛고을중앙공원개발의 지분 24%를 가진 정식 주주인데 다른 주주사인 우빈산업이 케이앤지스틸의 주식을 강탈했다"며 "사업의 공동시행자이자 감독청인 광주시의 동의 없이 무단으로 주주를 변경했는데도 광주시가 이런 위법행위를 묵인하고 아무런 조처를 하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다.
박 대표는 "우빈산업이 우리에게 아무런 통보 없이 무단으로 주주명부를 변경해 280억원 상당의 SPC 지분을 강탈한 것은 수백억 원에 이르는 사업이익을 독식하기 위한 것"이라며 "광주시가 범죄행위를 더 이상 방관하지 말고 사업공모지침을 위반한 우빈산업의 퇴출과 SPC 대표이사의 직무를 즉시 정지시켜야 한다"고 덧붙였다.
광주=임동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