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리 아일리시 내한 전 즐기는 다큐 ‘빌리 아일리시: 조금 흐릿한 세상’
오는 15일 내한 공연을 앞둔 미국 출신의 가수 빌리 아일리시의 삶과 음악 세계를 다큐멘터리로 만나볼 수 있다.

애플TV플러스는 아일리시의 무대 위와 무대 아래에서의 모습을 가까이서 포착한 다큐 '빌리 아일리시: 조금 흐릿한 세상'(2021)을 방영하고 있다. 다큐는 그의 소박한 일상부터 무대 위를 압도하는 슈퍼스타의 삶까지 면밀하게 담아냈다.

아일리시는 인기곡 ‘배드 가이(bad guy)'로 세계적으로 두터운 팬덤을 형성하고 있다. 빌보드 1위를 차지한 것은 물론 그래미 어워드 등 주요 시상식을 휩쓸었다.

다큐는 아일리시가 꿈을 향해 첫걸음을 내디뎠던 순간부터 음악을 만들어 내는 과정, 일상에서의 행복까지 다채로운 이야기를 섬세하게 다룬다. 해외 유명 평론 사이트 로튼토마토에서 신선도 지수 96%, 관객 팝콘 지수 95%를 기록했다.

김희경 기자 hk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