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유엔 사무총장 만나 북한 비핵화 문제 논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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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12일 방한하는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과 만나 북핵 문제를 논의한다. 김성한 국가안보실장은 11일 대통령실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윤 대통령은 10~12일 이틀간 방한하는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과 12일 금요일 오찬을 함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구테흐스 사무총장의 방한은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참석 후 4년 만이다.
면담 주요 의제는 ‘북한 비핵화’가 될 전망이다. 김 실장은 “구테흐스 사무총장은 그동안 핵확산금지조약(NPT) 준수를 촉구해왔다”며 “비확산체제에 대한 직접적인 위협이자 도전인 북핵 문제가 중점적으로 논의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기후 변화 대응을 위한 글로벌 협력 사안도 대화 테이블에 오를 것으로 전망된다. 구테흐스 사무총장은 다음달 뉴욕에서 열리는 유엔 총회에 윤 대통령을 초청할 것으로 전해졌다.
김인엽 기자 inside@hankyung.com
면담 주요 의제는 ‘북한 비핵화’가 될 전망이다. 김 실장은 “구테흐스 사무총장은 그동안 핵확산금지조약(NPT) 준수를 촉구해왔다”며 “비확산체제에 대한 직접적인 위협이자 도전인 북핵 문제가 중점적으로 논의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기후 변화 대응을 위한 글로벌 협력 사안도 대화 테이블에 오를 것으로 전망된다. 구테흐스 사무총장은 다음달 뉴욕에서 열리는 유엔 총회에 윤 대통령을 초청할 것으로 전해졌다.
김인엽 기자 insid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