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하이텍 상우공장 라인. 사진=DB하이텍
DB하이텍 상우공장 라인. 사진=DB하이텍
DB하이텍이 6분기 연속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는 소식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12일 오전 9시 50분 현재 DB하이텍은 전일 대비 2050원(4.8%) 오른 4만4750원에 거래 중이다. 장중 고가는 4만6000원이다.

앞서 DB아이텍은 올 2분기 매출액 4357억원, 영업이익 2132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 각각 59%, 162% 증가한 수치다. DB하이텍은 6개 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냈다.

DB하이텍은 "공급망 불안과 인플레이션(물가 상승) 등의 대외 악재에도 차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전력반도체 등의 파운드리 고객 수요가 꾸준히 증가했으며 환율도 긍정적으로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신현아 한경닷컴 기자 sha0119@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