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버스는 가상공간에 구현한 독도에서 아바타를 생성해 생활하는 메타버스다. 지난 3월부터 사전 가입자를 대상으로 시범 서비스를 시작해 6월에는 오픈베타 방식으로 전환한 바 있다.
정식 서비스에는 △낚시 미니게임 △독도 강치에게 소원을 비는 ‘기도의 신’ △독도의 명소를 방문하는 ‘둘레길 방문’ △뛰어다니며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 △금융상식 퀴즈 등 콘텐츠를 제공한다.
15일 오전에는 제77주년 광복절을 기리고자 독도버스 광장에서 태극기를 흔들며 만세삼창 후 메타버스 속 독도를 행진하는 경축행사를 진행하고, 참여자들에게 대체불가능토큰(NFT)도 증정할 계획이다.
권준학 농협은행장은 “흥미로운 디지털 경험을 제공하는 서비스를 고도화하겠다”고 말했다.
이소현 기자 y2eon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