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 사진=한경 DB
사진은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 사진=한경 DB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12일 윤석열 정부의 첫 특별사면이자 6년 만에 단행된 광복절 특별사면에서 복권됐다.

롯데그룹은 신 회장의 사면에 대해 감사를 표하고 경제위기 극복 및 지역 경제 활성화에 노력을 기울이겠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롯데그룹은 "사면을 결정한 정부와 국민께 감사 드린다. 신동빈 회장과 임직원은 글로벌 복합 위기극복에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이어 "롯데는 국내 산업 생태계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그룹의 역량을 집중하겠다. 바이오, 수소에너지, 전지소재 등 혁신사업을 육성해 국가 경쟁력 제고에도 적극 기여하겠다"고 약속했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