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fA, 얼라이언트 에너지 '매수'로 상향...IRA 통과로 향후 혜택 전망
뱅크오브아메리카(BofA)가 바이든 정부의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통과로 향후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얼라이언트 에너지에 대한 투자의견을 기존의 '중립'에서 '매수'로 상향 조정한 것으로 나타났다.

12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BofA의 줄리안 D 스미스 애널리스트는 "얼라이언트 에너지는 IRA 법안이 지난 주 상원을 이미 통과한 것과 대체적으로 같은 형태로 유지될 경우 큰 수익 발생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스미스는 "IRA 법안은 얼라이언트의 각종 세금을 공제 및 지원할 것이며, 이에 얼라이언트는 향후 태양광 발전과 관련한 여러 사업에 투자도 추진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최근 몇 년 간 약 7%의 EPS 성장을 달성한 얼라이언트 에너지는 2025년까지 계획된 태양광 설비 투자와 풍력 발전 등의 포트폴리오로 향후 자본 비용 10억달러 증가의 형태로 이익을 얻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대니얼 오기자 danieloh@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