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임영웅 /사진=물고기뮤직 제공
가수 임영웅 /사진=물고기뮤직 제공
가수 임영웅이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이재민들을 위로했다.

임영웅은 14일 오후 서울 올림픽체조경기장(KSPO DOME)에서 콘서트 '아임 히어로(IM HERO)'를 개최했다.

이날 임영웅은 오프닝 무대를 마친 후 "최근 폭우로 피해를 입으신 분들이 있을 텐데 어려움을 겪으신 모든 분들께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영웅시대(공식 팬덤명) 분들의 따뜻한 박수로 시작해볼까 한다"면서 "복구를 위해 힘써주시는 우리 사회의 많은 히어로들이 있다. 그분들께도 위로와 따뜻한 박수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임영웅은 지난 5월 고양을 시작으로 창원, 광주, 대전, 인천, 대구 그리고 서울로 이어지는 데뷔 첫 전국투어 콘서트 '아임 히어로'를 진행했다. 대미를 장식하는 서울 공연은 12일부터 이날까지 총 3일간 진행된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