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역 모집병으로 지원해 입영한 이들이 앞으로 병역을 이행할 사람들에게 자신의 복무 경험담을 공유해 군 복무의 막연한 두려움을 해소하고 군 복무가 미래를 설계하는 시간이 될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다.
개인이 가지고 있는 자격, 면허, 전공과 관련한 특기로 지원해 현역 모집병으로 복무 중이거나 복무를 마친 사람이면 참가할 수 있다.
주제는 현역 모집병으로 지원한 군 특기에 복무하며 느낀 내용이며 모집병 지원 동기 및 복무 소감, 군 특기 관련 미래 계획 등을 작성하면 된다.
10월 중 총 18편의 우수작품을 선정하며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함께 소정의 상금을 지급한다.
이기식 병무청장은 "군 복무의 값진 경험을 앞으로 병역을 이행할 후배들과 나눌 수 있도록 많은 참여 부탁한다"며 "청년들의 군 복무가 미래를 준비하는 기회의 시간이 되고 사회진출의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