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오는 17일 '우리 아이 치아 건강'을 주제로 토크콘서트를 연다.

이날 오후 서울 명동 포스트타워에서 열리는 행사에서는 육아 전문가인 오은영 박사가 '양치하기 싫어하는 아이들이 스스로 치아를 관리하는 방법'을 주제로 질의응답식 상담을 진행한다.

또 소아치과 전문의 박소연 교수가 '우리 아이 평생 건강을 지키기 위해 반드시 알아야 할 것들'을 주제로 강연한다.

이번 행사는 현재 광주·세종에서 시행 중인 아동치과주치의 시범사업과 연계, 해당 지역 보건교사와 학부모들이 참석한다.

아동치과주치의 사업은 영구 치아 배열이 완성되는 시기이자 구강 보건교육의 효과가 높은 초등학교 4∼5학년을 대상으로 지난해 5월부터 시범사업 중이다.

복지부, 오은영 박사와 아이 치아건강 토크콘서트 개최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