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아이브 안유진, 은은한 광기로 예능 장악…‘新 캐릭터 등극’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아이브 안유진, 은은한 광기로 예능 장악…‘新 캐릭터 등극’


    아이브(IVE) 리더 안유진이 떠오르는 예능 샛별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안유진은 tvN 예능 '뿅뿅 지구오락실'(이하 지구오락실)에 출연하며 새로운 예능 캐릭터로 활약 중이다. 특히 안유진은 나영석 PD도 당황하게 하는 공격력과 반전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배꼽 잡게 만드는가 하면, MZ 세대 아이콘의 역할을 해내며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애초 예능 멤버보다는 긍정적인 막내 캐릭터로 섭외된 안유진은 제작진의 의도와는 다른 맑은 눈에서 보이는 은은한 광기를 뽐내며 예능 캐릭터로 자리매김했고, '지구오락실' 최대 수확으로 꼽힐 정도로 존재감을 드러냈다.

    무대 위 엔딩 요정 안유진과는 다른 예능 속 안유진의 엔딩 요정은 그의 은은한 광기를 보여주는 웃음 포인트가 됐다. 랜덤 플레이 댄스에 도전한 안유진은 모두가 정신없는 와중에도 엔딩 요정이 되기 위해 카메라를 사수하는 모습을 보였고, 멤버들의 만류에도 끝까지 엔딩을 포기하지 않는 모습으로 안유진은 '맑은 눈의 광인' '신흥 돌아이'라는 새로운 별명을 얻었다.

    이러한 안유진의 예측 불허한 모습은 나영석 PD를 진땀 흘리게 만들지만, 이 또한 하나의 웃음 포인트가 된다.

    나영석 PD는 안유진을 보며 "이런 느낌으로 섭외한 게 아니었단 말이야"를 외치지만 시청자들은 '아이돌 안유진'과는 다른 매력의 '예능돌 안유진'의 모습에 열광하고 있다.

    기존 나영석 PD의 예능 속 낙오는 출연진을 당황하게 하는 어려운 미션에 속했다면 '지구오락실' 속 낙오 미션은 MZ 세대 안유진과 만나면서 확 바뀐 판도를 보인다. 안유진은 기계와 친숙한 세대인 만큼 낙오 미션을 스마트폰 하나로 간단하게 해결하며 MZ세대의 힘을 증명했다. 이는 예능만 20년 넘게 한 나영석 PD도 예상치 못한 방식이었고, 이러한 변수는 토롱이를 잡는 미션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토롱이를 검거할 경우 멤버들에게 200만 원 상당의 선물을 주겠다고 약속했던 상황에서 안유진을 비롯한 출연진들은 SNS를 활용해 현지인들의 제보를 받아 가며 예상과 달리 토롱이를 빨리 잡아, 제작진을 당황케 했고, 결국 제작비 사정을 봐 달라고 호소하며 무릎 꿇은 나영석 PD의 모습이 연출돼 웃음을 자아냈다.

    또 MZ세대 안유진은 스마트함과 더불어 센스 넘치는 순발력으로 제작진의 허점을 호락호락하게 넘어가지 않아 재미를 더하고 있다. 신조어에 익숙하지 않은 제작진이 '알잘딱깔센'(알아서 잘 딱 깔끔하게 센스있게)을 '알잘깔딱센'으로 잘못 쓴 것도 누구보다 빠르게 찾아내며 나영석 PD를 향해 가차 없이 "땡!"을 외치는 당찬 막내의 모습을 보였고, '줄줄이 말해요' 게임에서는 나영석 PD가 '형'으로 끝나는 말을 제시하자 안유진은 당당히 "호동이 형", "수근이 형"이라고 외쳐 제작진을 혼란스럽게 만들었다. 이를 놓고 안유진은 나영석 PD를 향해 "영석이 형 왜 그래", "'땡' 안 했잖아요"라고 큰소리를 쳐 현장을 폭소케 하기도 했다.

    "안되는 놈은 안된다"는 속담마저도 MZ세대다운 방식으로 재해석하는 MZ세대 대표 출연진 안유진이 의외로 추억을 불러일으키는 역할을 하고 있다. 2000년대로 가기 위해 '멀티버스 머신'에 탑승한 안유진은 Y2K 의상 콘셉트를 완벽 소화한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옷장에 들어가며 타임머신을 타는 액션을 취해야 했던 안유진은 "팀장님 저 괜찮겠죠"라며 밀려오는 부끄러움에 "살려주세요", "(옷장) 빨리 닫아줘"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지만, 이내 안유진은 2000년대로 돌아가 얼짱 반윤희 패션을 완벽 소화해 눈길을 끌었다.

    패션과 더불어 꼬리빗으로 앞머리를 빗으며 "지대 짜증 난다", "캔모아 갈 사람" 등의 그 시절 멘트로 2000년대 감성을 완벽 재현하는가 하면, 손등으로 입을 가리는 일명 '반윤희 포즈까지 포털 사이트를 통해서 배운 멘트와 포즈라고 하기에 안유진은 '반유진'이라는 별명을 얻을 정도로 완벽에 가까운 재현으로 시선을 사로잡았고, 안유진이 취한 포즈는 다시 아이돌 사이에서 유행하는 포즈가 되어 주목받고 있다.

    이처럼 안유진은 MZ세대와 X세대를 아우르는 파급력으로 나영석 PD가 발굴한 예능 원석 중 '금광'이라는 평을 받을 정도로 '지구오락실' 멤버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며 시청자들과 제작진 모두 안유진 매력에 빠져들게 하고 있다.

    한편, 안유진이 리더로 속한 아이브는 오는 8월 22일 세 번째 싱글 '애프터 라이크(After LIKE)' 발매한다.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ADVERTISEMENT

    1. 1

      아반떼부터 S클래스까지…2026년 '신차 대전' 막올랐다

      국산차를 비롯한 수입차업계가 신차를 쏟아낸다. 현대자동차는 아반떼와 투싼 등 베스트셀링카를 출시하고 수입차 시장의 강자인 BMW와 메르세데스벤츠도 전기차와 플래그십 세단을 선보인다. 중국 비야디(BYD)도 2000만원대 전기차를 내놓으며 시장 점유율 확대를 노린다.  현대차 베스트셀링카 풀체인지 현대차는 올해 2분기와 3분기에 각각 아반떼(8세대), 투싼(5세대) 완전변경 신차를 내놓는다. 두 차종 모두 누적 판매량 1000만대를 넘은 ‘베스트셀링카’다.현대차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는 지난달 브랜드 최초 고성능 전기차 GV60 마그마를 출시했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200㎞까지 도달하는 데 걸리는 시간이 10.9초에 불과하고, 최고 속도도 시속 264㎞에 달한다. 제네시스는 또 주력 차종인 GV80과 G80에 최근 선호도가 높은 하이브리드 모델을 추가한다. 기아도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셀토스 2세대 완전변경 모델을 내놨다. 르노코리아 KG모빌리티(KGM) 한국GM 등 중견 완성차 3사는 틈새시장을 노린 신차를 앞세워 내수 시장 공략에 나섰다. 르노코리아는 지난달 세단과 SUV를 결합한 크로스오버로 차량인 필랑트를 출시했다. 하이브리드카로 도심 구간 운행 

    2. 2

      '젠틀몬스터 표절 의혹'…블루엘리펀트 대표 구속

      젠틀몬스터를 운영하는 아이아이컴바인드가 제기한 형사 고소 사건과 관련해 블루엘리펀트의 대표가 구속됐다.14일 뉴스1에 따르면 대전지방법원은 13일 부정경쟁방지법 위반 혐의를 받는 블루엘리펀트 대표 이 모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발부했다.앞서 아이아이컴바인드는 2024년 12월 블루엘리펀트 측을 부정경쟁방지법 위반 혐의로 고소했다. 해당 사건은 특허청 기술디자인특별사법경찰(지식재산수사과)이 수사를 진행해왔다.검찰은 지난해 11월 이 씨에 대해 1차 구속영장을 청구했으나 당시 법원은 구속의 필요성이 인정되지 않는다며 기각했다. 이후 검찰은 지난 9일 2차 구속영장을 재청구했고 법원은 혐의가 소명된다고 보고 영장을 발부했다.2019년 설립된 블루엘리펀트는 그간 제품 디자인과 매장 인테리어 콘셉트 등이 젠틀몬스터와 유사하다는 지적을 지속해서 받아왔다.블루엘리펀트 법률 대리인은 "안경이라는 제품의 구조적 특수성과 업계 전반의 관행, 부정경쟁방지법의 보호 범위에 대한 법리적 쟁점이 이번 사건의 핵심"이라며 "향후 법정에서 이를 다투겠다"고 밝혔다.최수진 한경닷컴 기자 naive@hankyung.com

    3. 3

      "주식 대박에 해외여행만 인기"…사장님들 '비명' 쏟아진 까닭

      "더 떨어질 매출도 없어요."불경기에 연휴까지 겹치면서 자영업자들이 침울한 분위기에 빠졌다. 과거에는 연휴가 가족 외식 등으로 매출이 늘어나는 대목이었지만, 최근에는 구매력이 있는 소비자들이 해외로 떠나면서 연휴 기간 내수가 오히려 더 위축되는 모습이다.1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자영업자 커뮤니티에는 하소연이 연달아 올라오고 있다. 특히 설 연휴에 한산한 가게 혹은 길거리 모습과 대비되게 인파로 꽉 찬 인천국제공항 등의 모습을 보고 아쉬움을 토로하고 있다. 한 자영업자는 "경기가 어렵다는데 공항 인파가 왜 바글바글하냐"고 반문했다.서울 종로구 대학로에서 카페를 운영 중이라는 한 점주는 "방학 땐 손님이 많이 빠지긴 하지만 이번 2월은 정말 심각하다. 체감상 거리에 사람도 더 없는 것 같다. 매출이 걱정이다"고 하소연했다.이에 다른 자영업자들은 "예전엔 이렇게 힘들진 않았다. 작년과는 또 다른 2월이다", "달은 짧고 설 연휴는 길어 더 힘들게 느껴진다", "아무리 2월이 매출이 잘 안 나오는 달이긴 하지만, 이 정도는 아니었는데 착잡하다" 등 반응이 나왔다.일부 자영업자들은 최근 코스피 고공행진에도 불구하고 왜 내수가 침체인지 이해가 어렵다고 의문을 제기했다. 주식으로 돈을 많이 번 사람들도 있을 텐데 왜 소비가 안 이뤄지냐는 것이다. 이를 두고는 "주식으로 돈 번 사람들은 해외여행 가서 그렇다"는 해석이 잇따랐다.실제 공항에는 12일부터 인파가 몰리기 시작했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이번 설 연휴 기간(13~18일) 인천국제공항에 출입국 여객(환승객 제외) 122만명이 몰릴 것으로 전망했다. 일 평균 20만4000명 수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