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해경, 250t 최신예 경비정 배치…해양범죄 단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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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t급 207정은 올해 퇴역한 106정을 대신해 연안 해역에서 해양범죄 예방·단속, 해양사고 대응, 해양오염 방지 등의 임무를 수행한다.
길이 44m, 폭 7m, 디젤엔진 2대와 워터제트 타입 추진기 2기를 장착해 최대속력 30노트(시속 55㎞/h)로 고속운항이 가능하다고 해경은 설명했다.
별도의 전용 엔진을 탑재한 소화 펌프를 장착해 시간당 24만ℓ의 소화수를 뿜어내는 등 선박 화재 진압도 효율적이다.
5m급 고속단정과 무선조종 인명구조 장비를 탑재해 구조역량도 강화했다.
이종욱 목포해경 서장은 "최신예 경비정 배치로 빈틈없는 해양주권 수호와 해상안전 관리로 국민의 안전을 책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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