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투지바이오, 비씨월드제약과 서방형 주사제 제조협력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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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방형 주사제 생산시설 추가 확보
지투지바이오는 비씨월드제약과 서방형 주사제 제조 협력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지투지바이오는 회사의 ‘이노램프’ 기술을 적용한 서방형 주사제를 비씨월드제약의 생산 시설을 활용해 생산한다. 양사는 약효지속성 제조기술 교류를 통해 서방형 주사제의 조기 상용화를 촉진한다는 계획이다.
이노램프는 체내 투여 시 약효가 안정적으로 오래 지속되도록 하는 약효지속성 플랫폼 기술이다. 기존 약효물질을 생분해성 고분자를 이용해 균일한 미립구로 제조한다. 지투지바이오는 이 기술로 치매 수술후통증 대사질환 등의 적응증에 대해 10여개의 후보물질(파이프라인)을 확보했다. 이 중 최대 5개의 파이프라인으로 내년 임상 1상에 진입한다는 목표다.
비씨월드제약은 약물전달시스템(DDS) 기술로 다양한 제형의 의약품을 개발 및 제조해 판매한다. 우수의약품제조및품질관리기준(GMP) 수준의 생산시설과 연구개발 능력을 활용해 위탁생산(CMO) 및 위탁개발생산(CDMO) 사업도 하고 있다. 지투지바이오의 제품은 서방형 주사제 생산에 최적화된 비씨월드제약의 여주 공장에서 생산된다.
홍성한 비씨월드제약 대표는 “양사의 기술 및 인프라를 결합해 혁신적인 약효지속성 의약품 개발을 앞당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희용 지투지바이오 대표는 “최근 파이프라인 확장 등으로 추가 생산시설 확보가 필요했다”며 “비씨월드제약과의 협업으로 상업화 속도가 빨라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이도희 기자 tuxi0123@hankyung.com
이번 계약으로 지투지바이오는 회사의 ‘이노램프’ 기술을 적용한 서방형 주사제를 비씨월드제약의 생산 시설을 활용해 생산한다. 양사는 약효지속성 제조기술 교류를 통해 서방형 주사제의 조기 상용화를 촉진한다는 계획이다.
이노램프는 체내 투여 시 약효가 안정적으로 오래 지속되도록 하는 약효지속성 플랫폼 기술이다. 기존 약효물질을 생분해성 고분자를 이용해 균일한 미립구로 제조한다. 지투지바이오는 이 기술로 치매 수술후통증 대사질환 등의 적응증에 대해 10여개의 후보물질(파이프라인)을 확보했다. 이 중 최대 5개의 파이프라인으로 내년 임상 1상에 진입한다는 목표다.
비씨월드제약은 약물전달시스템(DDS) 기술로 다양한 제형의 의약품을 개발 및 제조해 판매한다. 우수의약품제조및품질관리기준(GMP) 수준의 생산시설과 연구개발 능력을 활용해 위탁생산(CMO) 및 위탁개발생산(CDMO) 사업도 하고 있다. 지투지바이오의 제품은 서방형 주사제 생산에 최적화된 비씨월드제약의 여주 공장에서 생산된다.
홍성한 비씨월드제약 대표는 “양사의 기술 및 인프라를 결합해 혁신적인 약효지속성 의약품 개발을 앞당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희용 지투지바이오 대표는 “최근 파이프라인 확장 등으로 추가 생산시설 확보가 필요했다”며 “비씨월드제약과의 협업으로 상업화 속도가 빨라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이도희 기자 tuxi012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