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수처 출범 19개월 만에 로고 확정…'국민 섬기는 두 손' 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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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을 받들며, 바로 세우는 정의, 새롭게 쓰는 청렴'…김진욱 "새로 시작하는 날"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출범 19개월 만인 18일 CI(로고)와 슬로건을 발표했다.
CI는 양손이 허공을 떠받치는 모양으로, 국민을 소중히 섬기며 치우침 없는 독립적 수사를 추구하는 공수처 구성원들의 손을 형상화했다고 설명했다.
'공수처'와 '국민', '공명정대하고 균형 잡힌 수사'의 초성인 'ㄱ(기역)'을 대칭적으로 배치하고, 국민에 뿌리를 내리고 정의·인권·청렴의 가치를 향해 성장하는 나무를 이미지화한 모양이기도 하다.
색상은 법원과 검찰 CI의 중심 색상과 같은 청색을 선택했다.
정의와 청렴, 인권 친화적 수사기관 등을 뜻한다.
슬로건은 '국민을 받들며, 바로 세우는 정의, 새롭게 쓰는 청렴'이다.
공수처의 지향점과 가치를 반영한 것으로 직원 대상 공모를 통해 선정했다.
김진욱 공수처장은 이날 언론 브리핑에서 "출범 이후 정부 부처가 공통으로 사용하는 태극 문양을 써왔다"며 "그러다 보니 독립기관인 공수처의 정체성에 맞지 않다는 비판이 있어 오랫동안 CI를 다듬어 왔다"고 설명했다.
김 처장은 "CI는 우리 구성원을 하나로 결속시키고 대외적인 정체성을 규정하는 것"이라며 "공수처가 새로 시작하는 날이라고 봐도 무방하다"고 말했다.
공수처는 작년 4월 한국디자인진흥원에 CI 디자인을 의뢰해 논의를 진행해왔다.
공수처 관계자는 "CI가 한번 결정되면 10년 이상은 사용해야 해 여러 차례 내외부 의견 청취를 하는 등 신중할 수밖에 없었다"고 CI 공개가 늦어진 배경을 설명했다.
공수처는 CI의 구체적인 활용 가이드를 제작한 뒤 오는 26일 새 CI를 적용한 현판식을 열 예정이다.
/연합뉴스
CI는 양손이 허공을 떠받치는 모양으로, 국민을 소중히 섬기며 치우침 없는 독립적 수사를 추구하는 공수처 구성원들의 손을 형상화했다고 설명했다.
'공수처'와 '국민', '공명정대하고 균형 잡힌 수사'의 초성인 'ㄱ(기역)'을 대칭적으로 배치하고, 국민에 뿌리를 내리고 정의·인권·청렴의 가치를 향해 성장하는 나무를 이미지화한 모양이기도 하다.
색상은 법원과 검찰 CI의 중심 색상과 같은 청색을 선택했다.
정의와 청렴, 인권 친화적 수사기관 등을 뜻한다.
슬로건은 '국민을 받들며, 바로 세우는 정의, 새롭게 쓰는 청렴'이다.
공수처의 지향점과 가치를 반영한 것으로 직원 대상 공모를 통해 선정했다.
김진욱 공수처장은 이날 언론 브리핑에서 "출범 이후 정부 부처가 공통으로 사용하는 태극 문양을 써왔다"며 "그러다 보니 독립기관인 공수처의 정체성에 맞지 않다는 비판이 있어 오랫동안 CI를 다듬어 왔다"고 설명했다.
김 처장은 "CI는 우리 구성원을 하나로 결속시키고 대외적인 정체성을 규정하는 것"이라며 "공수처가 새로 시작하는 날이라고 봐도 무방하다"고 말했다.
공수처는 작년 4월 한국디자인진흥원에 CI 디자인을 의뢰해 논의를 진행해왔다.
공수처 관계자는 "CI가 한번 결정되면 10년 이상은 사용해야 해 여러 차례 내외부 의견 청취를 하는 등 신중할 수밖에 없었다"고 CI 공개가 늦어진 배경을 설명했다.
공수처는 CI의 구체적인 활용 가이드를 제작한 뒤 오는 26일 새 CI를 적용한 현판식을 열 예정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