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존, 침수피해 스크린골프 매장 복구 지원
골프존이 최근 전국에 걸쳐 발생한 집중 호우로 침수 피해를 본 골프존 스크린골프 매장에 대해 복구 지원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전국 골프존 스크린골프장 가맹, 비가맹점에 골프존이 공급한 장비들이 대상이다. 골프존은 복구에 필요한 부품 수리비, 교체비, 인건비 등 복구 관련 비용 전액을 지원하기로 했다. 침수 또는 화재 등에 의해 발생하는 매장 관련 피해는 애프터 서비스 보증 대상이 아니지만 상생 차원에서 피해 지원을 결정했다는 것이 골프존 측의 설명이다.

골프존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장과 상생을 위한 나눔의 기업 가치 실현과 동반 성장의 선순환 체제를 마련하기 위해 매장 및 점주 대상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수영 기자 delinew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