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에 84㎡ 단일평형 대단지 민간임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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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2 가구…최장 10년 거주
두산건설 '행정타운 더클래스'
주변 시세보다 보증금도 저렴
두산건설 '행정타운 더클래스'
주변 시세보다 보증금도 저렴
두산건설이 충남 천안시 청당동에 장기 일반 민간임대주택인 ‘행정타운 두산위브 더클래스’(조감도)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나선다. 1000가구가 넘는 대규모 브랜드 단지인 데다 10년간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어 20~30대 수요자의 관심이 높을 전망이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10개 동 규모다. 전용면적 84㎡의 총 1202가구로 구성된다. 전용면적별 가구 수는 84㎡A 730가구, 84㎡B 257가구, 84㎡C 215가구 등이다. 젊은 수요자의 선호도가 높은 84㎡ 단일평형으로 이뤄져 있다.
장기 일반 민간 임대주택인 만큼 초기 보증금이 주변 시세에 비해 낮게 책정된다. 2년 단위로 갱신되는 임대보증금 상승률이 연간 5%로 제한돼 주거 비용에 대한 부담을 덜 수 있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 보증으로 임대보증금 환급이 보장되고, 임차권 양도도 가능하다. 주택을 소유하고 있더라도 주택 수에 포함되지 않는다. 재산세·취득세·종합부동산세 등 각종 세금 부담 없이 10년간 거주할 수 있다.
청약 조건은 만 19세 이상이면 거주 지역에 관계없이 누구나 가능하다. 청약통장 유무, 소득 수준, 주택 소유 여부 등의 제약도 받지 않는다. 청약 신청금이 없고, 계약금 1차는 1000만원 정액제로 초기 비용 부담을 낮췄다.
이 단지에선 차량으로 약 10분 거리에 지하철 1호선·경부선 천안역이 있다. 15분 거리에는 KTX·SRT 천안아산역이 있어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 지역으로의 출퇴근이 쉽다. 아울러 인근 주요 업무지역으로 출퇴근이 편리한 직주근접 아파트라는 평가다. 단지가 들어서는 청당동 일대는 청수지구 행정타운을 비롯해 청당지구, 새텃말지구 등 대규모 택지도시개발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개발이 완료되면 1만4000여 가구의 ‘미니 신도시’급 주거 타운을 탈바꿈하게 된다. 특히 이 단지 이외에도 행정타운 센트럴 두산위브(655가구) 등 두산위브 단지가 대거 공급돼 약 3000가구의 브랜드 타운으로 거듭나게 된다.
두산건설 관계자는 “안방 드레스룸, 파우더룸 등 특화 공간을 비롯해 친환경·스마트 시스템을 갖췄다”며 “주택 시장이 불확실한 상황에서 장기간 안정적 거주가 가능한 게 장점”이라고 설명했다.
김은정 기자 kej@hankyung.com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10개 동 규모다. 전용면적 84㎡의 총 1202가구로 구성된다. 전용면적별 가구 수는 84㎡A 730가구, 84㎡B 257가구, 84㎡C 215가구 등이다. 젊은 수요자의 선호도가 높은 84㎡ 단일평형으로 이뤄져 있다.
장기 일반 민간 임대주택인 만큼 초기 보증금이 주변 시세에 비해 낮게 책정된다. 2년 단위로 갱신되는 임대보증금 상승률이 연간 5%로 제한돼 주거 비용에 대한 부담을 덜 수 있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 보증으로 임대보증금 환급이 보장되고, 임차권 양도도 가능하다. 주택을 소유하고 있더라도 주택 수에 포함되지 않는다. 재산세·취득세·종합부동산세 등 각종 세금 부담 없이 10년간 거주할 수 있다.
청약 조건은 만 19세 이상이면 거주 지역에 관계없이 누구나 가능하다. 청약통장 유무, 소득 수준, 주택 소유 여부 등의 제약도 받지 않는다. 청약 신청금이 없고, 계약금 1차는 1000만원 정액제로 초기 비용 부담을 낮췄다.
이 단지에선 차량으로 약 10분 거리에 지하철 1호선·경부선 천안역이 있다. 15분 거리에는 KTX·SRT 천안아산역이 있어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 지역으로의 출퇴근이 쉽다. 아울러 인근 주요 업무지역으로 출퇴근이 편리한 직주근접 아파트라는 평가다. 단지가 들어서는 청당동 일대는 청수지구 행정타운을 비롯해 청당지구, 새텃말지구 등 대규모 택지도시개발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개발이 완료되면 1만4000여 가구의 ‘미니 신도시’급 주거 타운을 탈바꿈하게 된다. 특히 이 단지 이외에도 행정타운 센트럴 두산위브(655가구) 등 두산위브 단지가 대거 공급돼 약 3000가구의 브랜드 타운으로 거듭나게 된다.
두산건설 관계자는 “안방 드레스룸, 파우더룸 등 특화 공간을 비롯해 친환경·스마트 시스템을 갖췄다”며 “주택 시장이 불확실한 상황에서 장기간 안정적 거주가 가능한 게 장점”이라고 설명했다.
김은정 기자 kej@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