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코로나19 신규 확진 26만명 넘어…이틀 연속 역대 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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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처음으로 26만명을 넘어섰다.
19일 현지 공영방송 NHK 집계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15분 기준 일본 전역에서 새로 확인된 코로나19 확진자는 26만1029명이다.
이는 전날 확인된 신규 확진자 25만5508명보다 5521명 많은 수치로 이틀 연속 역대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
또 이날 새로 확인된 코로나19 사망자는 292명으로 역대 세 번째로 많았다.
일본의 47개 도도부현(都道府縣·광역자치단체) 중 19곳이 역대 최다 신규 확진자 기록을 갈아치웠고, 지역별 확진자 수는 도쿄도(2만7676명), 오사카부(2만2798명), 아이치현(1만7716명) 순으로 많았다.
한편, 일본 정부는 의료기관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코로나19 확진자 전수 파악을 중단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광역자치단체장 모임인 전국지사회 회장인 돗토리현의 하라이 신지 지사는 이날 도쿄 총리관저에서 기하라 세이지 관방부장관을 만나 코로나19 확진자 전수 파악을 재검토해달라고 요청했다.
이보배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19일 현지 공영방송 NHK 집계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15분 기준 일본 전역에서 새로 확인된 코로나19 확진자는 26만1029명이다.
이는 전날 확인된 신규 확진자 25만5508명보다 5521명 많은 수치로 이틀 연속 역대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
또 이날 새로 확인된 코로나19 사망자는 292명으로 역대 세 번째로 많았다.
일본의 47개 도도부현(都道府縣·광역자치단체) 중 19곳이 역대 최다 신규 확진자 기록을 갈아치웠고, 지역별 확진자 수는 도쿄도(2만7676명), 오사카부(2만2798명), 아이치현(1만7716명) 순으로 많았다.
한편, 일본 정부는 의료기관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코로나19 확진자 전수 파악을 중단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광역자치단체장 모임인 전국지사회 회장인 돗토리현의 하라이 신지 지사는 이날 도쿄 총리관저에서 기하라 세이지 관방부장관을 만나 코로나19 확진자 전수 파악을 재검토해달라고 요청했다.
이보배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