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건강‧안전점검 등 독거노인 대상 생활 돌봄 서비스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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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LH 제공](https://img.hankyung.com/photo/202208/01.30972800.1.jpg)
LH는 2010년부터 지난해까지 1만6000여명의 돌봄 사원을 채용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입주민에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하지만 돌봄 사원 서비스가 환경미화, 주거행복지원센터(관리사무소) 업무 보조 등 단순 업무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는 내·외부 의견이 많았다.
이에 따라 돌봄 사원 명칭을 ‘LH 생활 돌보미’로 바꾸고 노인 맞춤형 서비스까지 지원키로 했다.
LH는 앞으로 돌봄 수요를 조사한 뒤 안부 확인, 건강 상태와 안전 점검, 재계약이나 임대료 납부 등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하승호 LH국민주거복지본부장은 “입주민 중 고령 세대의 비율이 높아지는 만큼 노인 돌봄 서비스의 필요성이 커졌다”며 “특히 서비스 대상과 연령대가 비슷한 LH 생활 돌보미가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은정 기자 kej@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