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우 실종자, 6일 만에 45km 떨어진 곳서 숨진 채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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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부여에 내린 집중호우 때 급류에 휩쓸려 실종됐던 실종자 A씨가 엿새 만에 실종지점에서 약 45km 떨어진 곳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충남 소방본부 소속 119대원들이 20일 오전 10시 34분께 A씨의 실종지점에서 44.9㎞ 떨어진 전북 익산시 망성면 금강변에서 시신 한 구를 수습했다.
지문 감식을 통해 부여 실종자인 A씨의 지문과 일치하는 것으로 경찰과 소방당국은 확인했다.
A씨는 지난 14일 오전 1시 44분께 부여군 은산면 나령리에서 50대 남성과 함께 탄 1t 트럭이 급류에 떠내려가면서 실종됐다. 함께 급류에 휩쓸렸던 50대 남성도 앞서 지난 16일 숨진 채 발견됐다.
신현보 한경닷컴 기자 greaterfool@hankyung.com
충남 소방본부 소속 119대원들이 20일 오전 10시 34분께 A씨의 실종지점에서 44.9㎞ 떨어진 전북 익산시 망성면 금강변에서 시신 한 구를 수습했다.
지문 감식을 통해 부여 실종자인 A씨의 지문과 일치하는 것으로 경찰과 소방당국은 확인했다.
A씨는 지난 14일 오전 1시 44분께 부여군 은산면 나령리에서 50대 남성과 함께 탄 1t 트럭이 급류에 떠내려가면서 실종됐다. 함께 급류에 휩쓸렸던 50대 남성도 앞서 지난 16일 숨진 채 발견됐다.
신현보 한경닷컴 기자 greaterfoo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