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23일 이대호 은퇴투어 경기…다양한 행사로 홈 6연전 진행
NC 다이노스가 23일 이대호(40·롯데 자이언츠) 은퇴 투어 경기로 홈 6연전을 시작한다.

NC 구단은 23일 '낙동강 더비'로 불리는 롯데와의 경기에서 이대호 은퇴 투어 행사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경기 전에는 사저 신청한 NC와 롯데 팬 100명을 대상으로 이대호 사인회를 연다.

경기 시작에 앞서서는 이대호에게 구단이 준비한 은퇴 선물로 전달한 뒤 두 팀 선수단이 그라운드에 모여 기념사진을 촬영할 예정이다.

NC는 이대호 은퇴 투어 행사 외에도 이날 '야구의 날'을 맞아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

2008년 베이징 올림픽 우승 14주년을 맞아 어린이 팬 1천명에게 KBO 40주년 기념 티셔츠를 나눠준다.

또 올림픽 우승 하루 전인 2008년 8월 22일에 태어난 마산 의신여중 이가연 학생이 시구자로 참여한다.

NC는 이 외에도 홈 6연전 중 다양한 이벤트로 팬들을 맞이할 계획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