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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치치파스, 메드베데프 꺾고 ATP 신시내티 대회 결승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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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치치파스, 메드베데프 꺾고 ATP 신시내티 대회 결승 진출
    스테파노스 치치파스(7위·그리스)가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단식 세계 랭킹 1위 다닐 메드베데프(러시아)를 물리쳤다.

    치치파스는 21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에서 열린 ATP 투어 웨스턴 앤드 서던오픈(총상금 628만880 달러) 대회 7일째 단식 4강전에서 메드베데프를 2-1(7-6<8-6> 3-6 6-3)로 제압했다.

    올해 1월 호주오픈 준결승에서는 메드베데프에 1-3(6-7<5-7> 6-4 4-6 1-6)으로 졌던 치치파스는 7개월 만에 설욕전을 펼치고 결승에 진출했다.

    둘의 상대 전적은 여전히 메드베데프가 7승 3패로 앞서지만 최근 다섯 차례 대결은 3승 2패로 치치파스가 근소하게 우위를 보인다.

    메드베데프는 이날 더블폴트 11개를 쏟아냈다.

    특히 게임스코어 2-3이던 마지막 3세트 자신의 서브 게임에서만 더블폴트 4개가 나와 결국 브레이크를 당했다.

    치치파스, 메드베데프 꺾고 ATP 신시내티 대회 결승 진출
    치치파스는 22일 결승에서 보르나 초리치(152위·크로아티아)를 상대한다.

    초리치는 2018년 세계 랭킹 12위까지 올랐던 선수로 지난해 5월 어깨 수술을 받고 올해 3월 투어에 복귀했다.

    현재 랭킹은 150위 밖이지만 이번 대회 2회전에서 라파엘 나달(3위·스페인)을 2-1(7-6<11-9> 4-6 6-3)로 물리치는 등 전성기 기량을 회복하고 있다.

    함께 열리고 있는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웨스턴 앤드 서던오픈(총상금 252만7천250 달러) 단식 결승에서는 페트라 크비토바(28위·체코)와 카롤린 가르시아(35위·프랑스)가 격돌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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