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바이오, 코로나 치료제 긴급사용승인에 '속도'…3%대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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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바이오가 코로나19 치료제 긴급사용승인 신청에 속도를 내고 있다는 소식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22일 오전 10시 16분 현재 현대바이오는 850원(3.21%) 오른 2만7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엔 2만8900원까지 올랐다.
현대바이오는 이날 범용 항바이러스제 후보물질 'CP-COV03'의 전용 제조설비 15대의 발주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는 월 20만명분을 생산할 수 있는 규모다. 이미 일부 설비는 납품받아 조립 중이라고 회사 측은 덧붙였다.
'CP-COV03'를 코로나19 치료제로 긴급사용승인 신청하기 위해 이 같은 대량생산체제가 필요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현대바이오는 "전 세계를 대상으로 공급할 수 있도록 1차로 월 20만명분 생산 설비를 발주했는데, 상황을 봐가며 더 늘릴 수 있다"고 설명했다.
신현아 한경닷컴 기자 sha0119@hankyung.com
22일 오전 10시 16분 현재 현대바이오는 850원(3.21%) 오른 2만7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엔 2만8900원까지 올랐다.
현대바이오는 이날 범용 항바이러스제 후보물질 'CP-COV03'의 전용 제조설비 15대의 발주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는 월 20만명분을 생산할 수 있는 규모다. 이미 일부 설비는 납품받아 조립 중이라고 회사 측은 덧붙였다.
'CP-COV03'를 코로나19 치료제로 긴급사용승인 신청하기 위해 이 같은 대량생산체제가 필요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현대바이오는 "전 세계를 대상으로 공급할 수 있도록 1차로 월 20만명분 생산 설비를 발주했는데, 상황을 봐가며 더 늘릴 수 있다"고 설명했다.
신현아 한경닷컴 기자 sha0119@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