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콘' 유병재 "내가 쓴 대본, 스스로 놀랄 정도로 재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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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콘' 유병재 "내가 쓴 대본, 스스로 놀랄 정도로 재밌어"](https://img.hankyung.com/photo/202208/03.30984236.1.jpg)
쿠팡플레이 시트콤 '유니콘' 제작발표회가 22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콘래드 서울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됐다. 현장에는 김혜영 감독, 유병재 작가를 비롯해 배우 신하균, 원진아, 이유진, 김영아, 허준석, 이중옥, 배유람, 배윤경, 김욱이 참석했다.
유 작가는 '유니콘'을 집필하게 된 이유에 대해 "내가 실제로 소속돼 있는 곳이 스타트업 기업이기도 하고, 또 매니저 형이 스타트업에서 재밌는 일이 벌어진다면서 이야기로 써보지 않겠냐고 하더라. 그렇게 이야기를 시작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만들다 보니 애정이 생기더라"면서 "쓰면서 스스로 놀랄 정도로 재밌고 유익한 대본이 나왔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유니콘'은 26일을 시작으로 매주 금요일 공개된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