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진천, 기업유치 효과…세입 결산액 2000억 초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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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진천군은 지난해 지방세입 결산액이 2000억원을 초과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중 군세가 57.9%인 1196억원을 차지했다. 군세는 2018년 840억원에서 42.5% 증가했다.
지방소득세는 378억원에서 150억원 증가한 529억원(증가율 36.7%)을 기록했다. 민선 7기 우량기업 유치로 법인 지방소득세도 크게 늘었다. 지난해 법인 지방소득세는 333억원으로 충북 11개 시·군 중 청주시 다음으로 2위를 차지했다.
지방재정 자립 정보를 볼 수 있는 세외수입 분야도 2018년 283억원에서 지난해 387억원으로 103억원 늘었다.
군은 아파트 분양권·농업직불금 압류, 관세청 수입 물품 체납 처분 위탁 등 징수기법을 다각화해 체납 징수율을 46.2%로 끌어올렸다.
진천=강태우 기자 ktw@hankyung.com
지방소득세는 378억원에서 150억원 증가한 529억원(증가율 36.7%)을 기록했다. 민선 7기 우량기업 유치로 법인 지방소득세도 크게 늘었다. 지난해 법인 지방소득세는 333억원으로 충북 11개 시·군 중 청주시 다음으로 2위를 차지했다.
지방재정 자립 정보를 볼 수 있는 세외수입 분야도 2018년 283억원에서 지난해 387억원으로 103억원 늘었다.
군은 아파트 분양권·농업직불금 압류, 관세청 수입 물품 체납 처분 위탁 등 징수기법을 다각화해 체납 징수율을 46.2%로 끌어올렸다.
진천=강태우 기자 kt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