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스크 "테슬라, 9월부터 완전자율주행(FSD) S/W 이용가 25%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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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의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가 9월부터 자사 차량의 완전자율주행(FSD) 소프트웨어 이용 가격을 25% 올린다고 알렸다.
22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머스크는 전날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다음달 5일부터 FSD 가격을 인상할 것이라고 전하며 적용 대상은 새로운 버전인 'FSD 베타 10.69.2'라고 밝혔다.
FSD의 가격은 미국시장을 기준으로 선불 연간 1만2천달러를 적용하고 있는데 25% 인상하면 가격은 1만5천달러로 뛰게 된다.
FSD는 테슬라가 자사 자동차의 기술이 집적된 최고의 강점으로 핵심 자율주행기능을 일컫는데, 미국 캘리포니아주 차량국(DMV)과 테슬라가 해당 FSD 기능에 대해 비판과 규제 조사를 실시하며 대립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 머스크가 전격적으로 FSD 이용 가격 인상을 발표한 것을 두고 월가에서는 향후 논란이 예상될 것으로 전망했다.
CNBC는 "머스크의 FSD 인상 방침에 대해 테슬라 측은 즉각적으로 더 많은 정보를 내놓지 못했다"고 전했다.
대니얼 오기자 danieloh@wowtv.co.kr
22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머스크는 전날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다음달 5일부터 FSD 가격을 인상할 것이라고 전하며 적용 대상은 새로운 버전인 'FSD 베타 10.69.2'라고 밝혔다.
FSD의 가격은 미국시장을 기준으로 선불 연간 1만2천달러를 적용하고 있는데 25% 인상하면 가격은 1만5천달러로 뛰게 된다.
FSD는 테슬라가 자사 자동차의 기술이 집적된 최고의 강점으로 핵심 자율주행기능을 일컫는데, 미국 캘리포니아주 차량국(DMV)과 테슬라가 해당 FSD 기능에 대해 비판과 규제 조사를 실시하며 대립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 머스크가 전격적으로 FSD 이용 가격 인상을 발표한 것을 두고 월가에서는 향후 논란이 예상될 것으로 전망했다.
CNBC는 "머스크의 FSD 인상 방침에 대해 테슬라 측은 즉각적으로 더 많은 정보를 내놓지 못했다"고 전했다.
대니얼 오기자 danieloh@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