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침체 불구 글로벌 기업 바이오 M&A는 회복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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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증권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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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글로벌 경기침체는 제약바이오 기업의 기업공개(IPO) 및 벤처캐피탈(VC) 투자 등의 감소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벤처캐피탈(VC) 투자도 감소했다. 올 1분기에는 100여개 기업이 약 90억달러(약 12조원)의 투자를 받았다. 2분기에는 80여개 기업, 38억달러(약 5조원)에 그쳤다.
하지만 2분기 글로벌 M&A는 줄지 않았다고 했다. 2분기 M&A 거래 총액은 약 250억달러(약 33조5875억원)다. 최근 5년간 M&A 거래 규모와 비교하면 중간 수준이다.
이달미 연구원은 “글로벌 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M&A가 꾸준히 일어난다는 점은 제약 바이오가 지속 가능한 분야임을 증명하는 것”이라며 “글로벌 기업들의 M&A 회복세는 국내 기업들의 파이프라인이 재조명될 수 있는 이벤트라고 판단한다”고 말했다.
박인혁 기자 hyu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