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교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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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가 지난 21일 '학생 체임버 오케스트라(실내 관현악단) 연주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새 학기를 맞는 청소년들의 활기찬 학교생활과 희망찬 미래를 응원하기 위해서다.

경기 분당의 새예루살렘 이매성전에서 열린 행사에는 서울, 경기권 1100여 명이 참여했다. 학생 체임버 오케스트라는 하나님의 교회 학생·청년들로 구성됐다.

연주곡은 청소년들에게 친숙한 영화 OST, 클래식과 더불어, 엘로힘 하나님을 찬양하는 새노래 등 연주 및 합창으로 구성됐다. 사회자가 곡에 담긴 의미와 감상법을 설명해 청소년의 흥미와 이해, 몰입도를 높였다. 곡의 내용과 맞닿은 영상도 곁들였다.

이날 오후 1시에 시작한 연주회는 유튜브로도 생중계됐다. 강원, 충청, 전라, 경상, 제주 등 전국 각지에서 4200명에 달하는 이들이 연주를 즐겼다.

구은서 기자 ko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