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잇단 안전사고 현대산업개발에 강력한 행정 처분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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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 단체는 "작년 6월 광주 학동 재개발구역 붕괴사고로 9명의 시민이 숨지고 8명이 다쳤지만, 지금까지 현대산업개발이 받은 제재는 고작 과징금 4억 원 뿐"이라며 "서울시의 행정처분은 실효적이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현대산업개발의 화정동 아파트 붕괴사고가 다시 서울시 행정처분을 기다리고 있다"며 "사회적 의무를 해태한 현대산업개발에 대해 등록말소처분 등 강력한 행정조치가 내려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올해 1월 HDC현대산업개발이 시공하던 광주 서구 화정동 소재 주상복합아파트 외벽이 무너져 건설노동자 6명이 사망하고 1명이 부상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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