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인카드 의혹' 김혜경, 피의자 신분으로 경찰 출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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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의원 배우자 김혜경 씨가 '법인카드 유용 의혹' 사건 조사를 받기 위해 23일 경찰에 출석했다.
김씨는 이 날 오후 피의자 신분으로 경기남부경찰청에 출석했다. 앞서 경기남부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지난 9일 김씨에게 출석요구서를 보냈다. 경찰과 일정을 조율해 온 김씨는 2주 만인 이날 경찰에 출석했다.
경찰은 김씨를 상대로 전 경기도청 총무과 별정직 5급 배모씨 등을 통해 개인 음식값을 경기도 법인카드로 결제하거나 타인 명의로 불법 처방전을 발급받았는지 등 의혹을 조사할 방침이다.
구민기 기자 kook@hankyung.com
김씨는 이 날 오후 피의자 신분으로 경기남부경찰청에 출석했다. 앞서 경기남부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지난 9일 김씨에게 출석요구서를 보냈다. 경찰과 일정을 조율해 온 김씨는 2주 만인 이날 경찰에 출석했다.
경찰은 김씨를 상대로 전 경기도청 총무과 별정직 5급 배모씨 등을 통해 개인 음식값을 경기도 법인카드로 결제하거나 타인 명의로 불법 처방전을 발급받았는지 등 의혹을 조사할 방침이다.
구민기 기자 koo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