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PRO] 불확실한 증시에서 확실한 투자처 '배당자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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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리더의 시각
우현철 플레인바닐라 투자자문 이사 안전마진으로 작용하는 ‘배당’
투자에서 ‘안전마진’은 자산의 시장가격 혹은 공정가치(Fair Value)와 매입 가격 간의 스프레드를 의미합니다. 스프레드가 클수록 투자에서 손실을 볼 수 있는 확률은 낮아지고, 일시적인 자산가격 하락에도 버틸 수 있는 힘으로 작용합니다. 이런 안전마진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싼 가격에 자산을 매입하면 되겠으나, 참여자가 충분한 합리적인 시장에서 다른 투자자와 차별화된 가격으로 자산을 매입하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안전마진을 확보하는 또 다른 방법은 매입한 자산에서 현금흐름을 만드는 것입니다. 주식이라면 배당, 부동산이라면 임대수입 확보를 통하여 자산가격 하락을 버틸 수 있습니다. 연 5%의 현금흐름이 있는 자산을 가지고 있으면, 투자손실에서 5%의 쿠션을 확보하게 됩니다. 이런 관점에서 고배당주식은 저배당주 대비 투자의 안정성을 확보합니다.
하지만, 배당보다는 자산가격 상승에 주목하는 투자자가 많은 우리나라 주식시장에서는 보통 고배당주를 선호하지는 않습니다. 이는 고배당주가 주가 가격탄력성이 낮아 증시 상승과 하락에 덜 민감하게 움직이는데, 매매를 통한 자본차익에 집중하는 투자자는 이런 저베타 주식은 재미없어 하기 때문입니다.
한 편, 고배당주의 배당이 오히려 주가에 부정적으로 작용한다고 평하는 투자자도 있습니다. 기업의 이익이 성장을 위한 재투자 재원으로 사용되지 않고, 배당으로 투자자에 돌아가게 됨으로써, 기업가치의 확장과 새로운 사업으로의 진출이 되지 않는다는 주장입니다. 고배당 주식이 낮은 시장 상관성을 갖는 원인을, 기업의 성장성이 낮아지는 것에서 찾는 것입니다.
저변동성과 현금흐름으로 주목도 높이는 배당투자
그럼에도 최근 점점 더 많은 투자자들이 배당투자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높아진 주식시장변동성과, 안정적 자금운용을 필요로 하는 은퇴자금 시장규모가 늘어나면서, 보수적인 투자 자산에 대한 주목도가 높아진데 따른 것입니다.
한국 주식시장은 2022년 들어 글로벌 경기둔화 우려로 연초 이후 하락세를 나타내며 높은 변동성을 나타냈습니다. KOSPI 지수는 연초부터 7월말까지 약 22%하락했으며, 시가총액 상위 50개 종목으로 구성된 KOSPI50 지수는 그보다 크게 24.8% 하락했습니다. 한편, 주식시장의 고배당 50개 종목으로 이루어진 KOSPI 고배당50 지수는 15.1%하락하며 상대적으로 양호한 양상을 나타냈습니다.
한편, 2021년말 기준 사적연금자금은 664조원으로 5년전 453조원 대비 약 47% 증가하며 연금시장의 꾸준한 성장을 나타냈습니다. 이 중 펀드를 통하여 연금에 투자하고 자금은 2016년말 9.7조원에서 2021년말 24.3조원으로 늘어나며, 증가율로는 151%를 기록해 연금시장 내에서도 보다 빠른 증가속도를 보였습니다. 이런 시장의 수요에 맞추어 최근 운용사와 증권사에서 안정적인 투자수단인 배당에 집중하는 상품을 다수 선보이고있습니다. 미래에셋자산운용과 신한자산운용에서는 월배당ETF를 상장하는 등 현금흐름에 집중한 상품을 선보였고, 삼성증권과 KB증권에서는 배당형 ETN을 다수 출시했습니다.
금융회사들이 최근 출시한 배당상품의 투자자산은 주로 미국 대형주/국내외 커버드콜/국내외 리츠 등으로 압축됩니다. 해당 자산 및 상품구조는 일정 주기의 현금흐름을 가지고 있는 대표적인 주식형 배당자산으로 분류됩니다.
배당자산 가격에는 물가&금리가 복합작용
한편, 이런 배당자산은 최근 같은 금리 상승기에 불리한 자산으로 인식됩니다. 금리가 상승하면 주식/채권간 리스크패러티기 낮아지면서 주식보다는 채권을 선호하게 되며, 배당주 등의 자산보다 고금리 채권을 선호하게 된다는 논리입니다.
하지만, 미국 기준금리 인상시기였던 2004년 6월부터 2007년 8월까지의 약 3년, 2015년 12월부터 2019년 6월까지 약 3년반 동안의 주가지수/커버드콜/채권/리츠 수익률은 큰 폭 플러스를 기록했고, 채권수익률보다 다른 배당자산의 수익률이 더 우수했습니다. 이는 해당기간 금리인상 원인이 경기 확장국면에서의 과열을 막기 위한 조치였기 때문으로, 호황에 따른 자산가격 상승이 빠르게 나타나면서 주가가 상승한데 기인합니다. 즉, 금리상승으로 인하여 주식보다는 고금리 채권을 선호하는 수급요인보다, 기업의 매출과 이익의 증가 속도가 더 빠른 펀더멘털 개선요인이 작용했기 때문입니다.
한편, 대표적 배당자산인 리츠에 대해서, 당사 고객분들의 ‘금리인상기에 투자하기에 적합하지 않은 자산인지’에 대한 문의가 늘었습니다. 금리상승으로 부동산 가격이 하락하고, 대출비용이 증가하면서 리츠 역시 부정적 영향을 받지 않겠냐는 문의입니다.
하지만 이는, 금리상승이 담보대출 등 조달금리의 상승으로 인한 비용증가 측면에서는 맞는 얘기이지만, 임대료 인상으로 인한 배당금 증가가 있기 때문에 우려하시는 만큼 큰 영향이 있는 것은 아닙니다. 앞서 말한 펀더멘턴 개선이 수급을 앞서거나, 그런 리츠종목을 선별한다면 해결할 수 있는 문제입니다.
코로나19를 지나면서, 한국과 미국의 부동산 임대료는 20%이상 상승해 있습니다. 부동산이라는 자산특성상 임대료가 갱신되는 주기가 긴 만큼, 앞으로의 신규계약과 갱신계약은 높은 수준의 임대료가 책정될 것이며, 이는 리츠의 배당여력을 높이게 됩니다. 여기에 많은 상장리츠들이 저금리를 활용하여 대출만기를 늘리는 작업을 해 놓은 지라, 비용 역시 통제가 가능한 수준입니다. 따라서, 임대료 상승이 제한된 자산, 대출 롤오버가 멀지 않은 자산, 레버리를 높게 사용하는 자산을 피하여 선별한다면 지속적인 배당을 누리는 것이 가능합니다.
여기에, 한국리츠의 경우 1) 편입자산의 투명성, 2) 낮은 레버리지 비율, 3) 높은 임차인 신용도, 4) 5% 이상의 안정적 고배당이라는 측면에서 좀 더 안정성인 배당자산으로 평가됩니다. 특히 상대적으로 부동산 가격변동에 강한 오피스 자산과, 임차인이 튼튼한 앵커리츠의 구성비율이 높아 안정적 배당 가능성이 높습니다. 위에서 말씀드린 신규 ETF와 ETN 등에 한국 상장리츠가 포함되어 있는 것은, 이러한 자산의 특성을 반영한 내용이라 하겠습니다.
다양한 인컴 투자방법, 펀드/ETF로 접근 가능
배당투자에 접근하는 대표적인 방법은, 인컴형 펀드에 가입하는 것입니다. 대표적인 인컴형 펀드 는 피델리티자산운용의 배당인컴시리즈로, 주로 배당(현금흐름)과 펀더멘털이 우수한 유럽과 미국, 일본 등 선진국 대표기업 50~60개를 편입합니다. 주식형 펀드이지만, 일반 주식형 펀드대비 변동성이 낮고 시중금리보다 높은 수익률을 제공합니다. 설정이후 누적수익률 약 78%, 연평균 약 7%내외의 수익을 안정적으로 나타내고 있어 보수적인 투자자에게 적합합니다.
미래에셋 배당프리미엄 펀드는 국내 고배당주와 커버드콜 구조를 통하여 현금흐름의 안전마진을확보합니다. 맥쿼리인프라, 삼성전자 우선주 등의 고배당 국내주식과 매월 근월물 앳더머니(ATM)지수옵션 매도를 통하여 옵션매도 프리미엄을 쌓는 투자를 합니다. 설정이후 누적수익률 약 78%, 연평균 약 7%내외의 수익을 안정적으로 나타내고 있습니다.
ETF를 선호하시는 분들은, 고배당 주식에 집중투자하는 KODEX배당가치, ARIRANG고배당 등의 ETF를 활용하시면 좋습니다. 국내 상장리츠에 분산투자하는 TIGER리츠부동산인프라 ETF는 실물자산을 선호하는 투자자들이 꾸준한 배당을 얻을 수 있는 종목입니다.
달러 인컴을 원하는 투자자라면, 미국에 상장된 ‘앰플리파이(Amplify) CWP인헨스드 디비던드인컴 ETF(티커 DIVO)’에 관심을 기울이는 방법이 있습니다. 해당 ETF는 유나이티드헬스 그룹, 홈디포, 맥도날드 등 미국 S&P500 중 배당이 좋은 굿퀄리티 주식과 콜옵션 매도 프리미엄으로 구성된 ETF입니다. 2016년 12월 설정된 이후로 연 11%의 수익을 나타내고 있으며, 자본차익 외에도 연 4~5%의 배당을 매월 지급합니다.
운용사와 증권사에서 새롭게 선보인 TIGER미국MSCI리츠, TIGER200커버드콜5%OTM, TIGER200커버드콜ATM 등의 ETF와, 삼성KRX리츠TOP10월배당ETN, KB레버리지KRX리츠TOP10ETN 등의 ETN에 꾸준히 투자하시는 방법 역시 배당투자수단으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배당투자는 장기로 꾸준히 투자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어느 투자나 그렇겠지만, 특히 배당자산 투자는 꾸준히 적립하고, 장기로 보유할수록 배당 안전마진 증가가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우현철 플레인바닐라 투자자문 이사 안전마진으로 작용하는 ‘배당’
투자에서 ‘안전마진’은 자산의 시장가격 혹은 공정가치(Fair Value)와 매입 가격 간의 스프레드를 의미합니다. 스프레드가 클수록 투자에서 손실을 볼 수 있는 확률은 낮아지고, 일시적인 자산가격 하락에도 버틸 수 있는 힘으로 작용합니다. 이런 안전마진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싼 가격에 자산을 매입하면 되겠으나, 참여자가 충분한 합리적인 시장에서 다른 투자자와 차별화된 가격으로 자산을 매입하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안전마진을 확보하는 또 다른 방법은 매입한 자산에서 현금흐름을 만드는 것입니다. 주식이라면 배당, 부동산이라면 임대수입 확보를 통하여 자산가격 하락을 버틸 수 있습니다. 연 5%의 현금흐름이 있는 자산을 가지고 있으면, 투자손실에서 5%의 쿠션을 확보하게 됩니다. 이런 관점에서 고배당주식은 저배당주 대비 투자의 안정성을 확보합니다.
하지만, 배당보다는 자산가격 상승에 주목하는 투자자가 많은 우리나라 주식시장에서는 보통 고배당주를 선호하지는 않습니다. 이는 고배당주가 주가 가격탄력성이 낮아 증시 상승과 하락에 덜 민감하게 움직이는데, 매매를 통한 자본차익에 집중하는 투자자는 이런 저베타 주식은 재미없어 하기 때문입니다.
한 편, 고배당주의 배당이 오히려 주가에 부정적으로 작용한다고 평하는 투자자도 있습니다. 기업의 이익이 성장을 위한 재투자 재원으로 사용되지 않고, 배당으로 투자자에 돌아가게 됨으로써, 기업가치의 확장과 새로운 사업으로의 진출이 되지 않는다는 주장입니다. 고배당 주식이 낮은 시장 상관성을 갖는 원인을, 기업의 성장성이 낮아지는 것에서 찾는 것입니다.
저변동성과 현금흐름으로 주목도 높이는 배당투자
그럼에도 최근 점점 더 많은 투자자들이 배당투자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높아진 주식시장변동성과, 안정적 자금운용을 필요로 하는 은퇴자금 시장규모가 늘어나면서, 보수적인 투자 자산에 대한 주목도가 높아진데 따른 것입니다.
한국 주식시장은 2022년 들어 글로벌 경기둔화 우려로 연초 이후 하락세를 나타내며 높은 변동성을 나타냈습니다. KOSPI 지수는 연초부터 7월말까지 약 22%하락했으며, 시가총액 상위 50개 종목으로 구성된 KOSPI50 지수는 그보다 크게 24.8% 하락했습니다. 한편, 주식시장의 고배당 50개 종목으로 이루어진 KOSPI 고배당50 지수는 15.1%하락하며 상대적으로 양호한 양상을 나타냈습니다.
한편, 2021년말 기준 사적연금자금은 664조원으로 5년전 453조원 대비 약 47% 증가하며 연금시장의 꾸준한 성장을 나타냈습니다. 이 중 펀드를 통하여 연금에 투자하고 자금은 2016년말 9.7조원에서 2021년말 24.3조원으로 늘어나며, 증가율로는 151%를 기록해 연금시장 내에서도 보다 빠른 증가속도를 보였습니다. 이런 시장의 수요에 맞추어 최근 운용사와 증권사에서 안정적인 투자수단인 배당에 집중하는 상품을 다수 선보이고있습니다. 미래에셋자산운용과 신한자산운용에서는 월배당ETF를 상장하는 등 현금흐름에 집중한 상품을 선보였고, 삼성증권과 KB증권에서는 배당형 ETN을 다수 출시했습니다.
금융회사들이 최근 출시한 배당상품의 투자자산은 주로 미국 대형주/국내외 커버드콜/국내외 리츠 등으로 압축됩니다. 해당 자산 및 상품구조는 일정 주기의 현금흐름을 가지고 있는 대표적인 주식형 배당자산으로 분류됩니다.
배당자산 가격에는 물가&금리가 복합작용
한편, 이런 배당자산은 최근 같은 금리 상승기에 불리한 자산으로 인식됩니다. 금리가 상승하면 주식/채권간 리스크패러티기 낮아지면서 주식보다는 채권을 선호하게 되며, 배당주 등의 자산보다 고금리 채권을 선호하게 된다는 논리입니다.
하지만, 미국 기준금리 인상시기였던 2004년 6월부터 2007년 8월까지의 약 3년, 2015년 12월부터 2019년 6월까지 약 3년반 동안의 주가지수/커버드콜/채권/리츠 수익률은 큰 폭 플러스를 기록했고, 채권수익률보다 다른 배당자산의 수익률이 더 우수했습니다. 이는 해당기간 금리인상 원인이 경기 확장국면에서의 과열을 막기 위한 조치였기 때문으로, 호황에 따른 자산가격 상승이 빠르게 나타나면서 주가가 상승한데 기인합니다. 즉, 금리상승으로 인하여 주식보다는 고금리 채권을 선호하는 수급요인보다, 기업의 매출과 이익의 증가 속도가 더 빠른 펀더멘털 개선요인이 작용했기 때문입니다.
한편, 대표적 배당자산인 리츠에 대해서, 당사 고객분들의 ‘금리인상기에 투자하기에 적합하지 않은 자산인지’에 대한 문의가 늘었습니다. 금리상승으로 부동산 가격이 하락하고, 대출비용이 증가하면서 리츠 역시 부정적 영향을 받지 않겠냐는 문의입니다.
하지만 이는, 금리상승이 담보대출 등 조달금리의 상승으로 인한 비용증가 측면에서는 맞는 얘기이지만, 임대료 인상으로 인한 배당금 증가가 있기 때문에 우려하시는 만큼 큰 영향이 있는 것은 아닙니다. 앞서 말한 펀더멘턴 개선이 수급을 앞서거나, 그런 리츠종목을 선별한다면 해결할 수 있는 문제입니다.
코로나19를 지나면서, 한국과 미국의 부동산 임대료는 20%이상 상승해 있습니다. 부동산이라는 자산특성상 임대료가 갱신되는 주기가 긴 만큼, 앞으로의 신규계약과 갱신계약은 높은 수준의 임대료가 책정될 것이며, 이는 리츠의 배당여력을 높이게 됩니다. 여기에 많은 상장리츠들이 저금리를 활용하여 대출만기를 늘리는 작업을 해 놓은 지라, 비용 역시 통제가 가능한 수준입니다. 따라서, 임대료 상승이 제한된 자산, 대출 롤오버가 멀지 않은 자산, 레버리를 높게 사용하는 자산을 피하여 선별한다면 지속적인 배당을 누리는 것이 가능합니다.
여기에, 한국리츠의 경우 1) 편입자산의 투명성, 2) 낮은 레버리지 비율, 3) 높은 임차인 신용도, 4) 5% 이상의 안정적 고배당이라는 측면에서 좀 더 안정성인 배당자산으로 평가됩니다. 특히 상대적으로 부동산 가격변동에 강한 오피스 자산과, 임차인이 튼튼한 앵커리츠의 구성비율이 높아 안정적 배당 가능성이 높습니다. 위에서 말씀드린 신규 ETF와 ETN 등에 한국 상장리츠가 포함되어 있는 것은, 이러한 자산의 특성을 반영한 내용이라 하겠습니다.
다양한 인컴 투자방법, 펀드/ETF로 접근 가능
배당투자에 접근하는 대표적인 방법은, 인컴형 펀드에 가입하는 것입니다. 대표적인 인컴형 펀드 는 피델리티자산운용의 배당인컴시리즈로, 주로 배당(현금흐름)과 펀더멘털이 우수한 유럽과 미국, 일본 등 선진국 대표기업 50~60개를 편입합니다. 주식형 펀드이지만, 일반 주식형 펀드대비 변동성이 낮고 시중금리보다 높은 수익률을 제공합니다. 설정이후 누적수익률 약 78%, 연평균 약 7%내외의 수익을 안정적으로 나타내고 있어 보수적인 투자자에게 적합합니다.
미래에셋 배당프리미엄 펀드는 국내 고배당주와 커버드콜 구조를 통하여 현금흐름의 안전마진을확보합니다. 맥쿼리인프라, 삼성전자 우선주 등의 고배당 국내주식과 매월 근월물 앳더머니(ATM)지수옵션 매도를 통하여 옵션매도 프리미엄을 쌓는 투자를 합니다. 설정이후 누적수익률 약 78%, 연평균 약 7%내외의 수익을 안정적으로 나타내고 있습니다.
ETF를 선호하시는 분들은, 고배당 주식에 집중투자하는 KODEX배당가치, ARIRANG고배당 등의 ETF를 활용하시면 좋습니다. 국내 상장리츠에 분산투자하는 TIGER리츠부동산인프라 ETF는 실물자산을 선호하는 투자자들이 꾸준한 배당을 얻을 수 있는 종목입니다.
달러 인컴을 원하는 투자자라면, 미국에 상장된 ‘앰플리파이(Amplify) CWP인헨스드 디비던드인컴 ETF(티커 DIVO)’에 관심을 기울이는 방법이 있습니다. 해당 ETF는 유나이티드헬스 그룹, 홈디포, 맥도날드 등 미국 S&P500 중 배당이 좋은 굿퀄리티 주식과 콜옵션 매도 프리미엄으로 구성된 ETF입니다. 2016년 12월 설정된 이후로 연 11%의 수익을 나타내고 있으며, 자본차익 외에도 연 4~5%의 배당을 매월 지급합니다.
운용사와 증권사에서 새롭게 선보인 TIGER미국MSCI리츠, TIGER200커버드콜5%OTM, TIGER200커버드콜ATM 등의 ETF와, 삼성KRX리츠TOP10월배당ETN, KB레버리지KRX리츠TOP10ETN 등의 ETN에 꾸준히 투자하시는 방법 역시 배당투자수단으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배당투자는 장기로 꾸준히 투자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어느 투자나 그렇겠지만, 특히 배당자산 투자는 꾸준히 적립하고, 장기로 보유할수록 배당 안전마진 증가가 가능하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