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株, 국제 유가 치솟자 '들썩'…에쓰오일 4%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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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주가 국제 유가가 급등한 영향에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24일 오전 9시 36분 현재 에쓰오일은 전일 대비 4400원(4.4%) 오른 10만3500원에 거래 중이다. 같은 시간 SK이노베이션은 3.39% 상승한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GS는 0.89% 소폭 오르고 있다.
이날 정유주는 원유 감산 가능성에 유가가 크게 오른 영향을 받아 상승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23일(현지시간) 뉴욕상품거래소에서 10월물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일대비 3.38달러(3.74%) 오른 배럴당 93.74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11일 이후 최고치다.
최근 압둘아지즈 빈 살만 사우디아라비아 에너지부 장관은 블룸버그통신과의 인터뷰에서 극심한 시장 변동성을 이유로 석유수출기구(OPEC)와 러시아 등 비OPEC산유국간 협의체인 OPEC플러스(+)는 언제든지 감산할 수 있다고 밝혔다.
신현아 한경닷컴 기자 sha0119@hankyung.com
24일 오전 9시 36분 현재 에쓰오일은 전일 대비 4400원(4.4%) 오른 10만3500원에 거래 중이다. 같은 시간 SK이노베이션은 3.39% 상승한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GS는 0.89% 소폭 오르고 있다.
이날 정유주는 원유 감산 가능성에 유가가 크게 오른 영향을 받아 상승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23일(현지시간) 뉴욕상품거래소에서 10월물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일대비 3.38달러(3.74%) 오른 배럴당 93.74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11일 이후 최고치다.
최근 압둘아지즈 빈 살만 사우디아라비아 에너지부 장관은 블룸버그통신과의 인터뷰에서 극심한 시장 변동성을 이유로 석유수출기구(OPEC)와 러시아 등 비OPEC산유국간 협의체인 OPEC플러스(+)는 언제든지 감산할 수 있다고 밝혔다.
신현아 한경닷컴 기자 sha0119@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