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금융감독원.(사진=김병언 기자)
여의도 금융감독원.(사진=김병언 기자)
금융감독원은 신입 종합직원(5급)을 130명 채용할 예정이라고 24일 밝혔다.

이번 채용 규모는 지난해 90명 대비 40명 늘어난 수준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금융 부문 잠재리스크 대응, 공정한 시장질서 확립, 금융혁신 지원 등 금융감독 인력 수요를 감안해 신입직원 채용규모를 확대한다"고 설명했다.

채용 분야는 경영학, 법학, 경제학, 정보기술(IT), 통계학, 금융공학, 소비자학 등으로 원서 접수는 오는 25일부터 내달 7일까지다.

금감원은 9월 24일 1차 필기전형, 10월 22일 2차 필기전형을 실시하고 11~12월 중 1·2차 면접을 거쳐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