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국내 최초 '층간소음 1등급 인정서'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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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최고 등급으로 성능 입증…"상용화 결실"
![현대건설, 국내 최초 '층간소음 1등급 인정서' 획득](https://img.hankyung.com/photo/202208/01.31003634.1.jpg)
현대건설은 국토교통부 지정 인정기관인 LH품질시험인정센터가 실시하는 바닥충격음 성능 등급 평가에서 1등급 인정서를 취득했다고 24일 밝혔다. 바닥충격음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1등급 인정서를 경량·중량충격음 양 부문에서 모두 확보한 것은 현대건설이 최초다.
현대건설은 'H 사일런트홈 시스템'을 개발해 작년 5월 국내 건설사 최초로 실험실이 아닌 현장에서 층간소음 저감기술을 인정받았다. 같은 해 8월 국가공인시험기관인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에 의뢰해 뱅머신(타이어가 부착된 층간소음 측정장비) 중량충격음 차단 1등급 39dB(데시벨) 성능을 공식 확인했다. 현대건설은 국내 건설기업 가운데 유일하게 현장 적용이 가능한 1등급 기술을 최초로 보유하게 됐다.
![현대건설, 국내 최초 '층간소음 1등급 인정서' 획득](https://img.hankyung.com/photo/202208/01.31003652.1.jpg)
현대건설 관계자는 "1등급 인정서 취득과 이에 따른 기술 상용화를 통해 층간소음 사후확인제에 대응하는 차원을 넘어 고객 삶의 질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심은지 기자 summi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