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보다 48% 뛴 토마토 가격…잦은 비에 일조량 부족 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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잦은 비에 일조량 부족…전년보다 48% 뛴 토마토 가격
토마토 출하량이 작년보다 줄어들면서 급격한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
24일 팜에어·한경 농산물가격지수(KAPI)를 산출하는 예측시스템 테란에 따르면 전날 토마토는 kg당 2503원에 거래됐다. 전년 동월 대비 48.05%, 지난주보다는 36.9% 올랐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따르면 토마토 출하량 감소는 강원 충청 등 지역에서 일조량이 부족하고 고온다습한 환경이 지속되며 작황이 부진한 탓이다. 토마토 가격 강세는 당분간 계속될 전망이다. 테란은 토마토 가격이 다음달 ㎏당 3217원까지 오를 것으로 예측했다. 10월에도 평년 수준보다 높은 가격으로 거래될 것으로 내다봤다.
24일 기준 KAPI는 전날보다 11.51포인트(6.45%) 하락한 166.89포인트를 기록했다.
이미영 기자 lmy81@hankyung.com
24일 팜에어·한경 농산물가격지수(KAPI)를 산출하는 예측시스템 테란에 따르면 전날 토마토는 kg당 2503원에 거래됐다. 전년 동월 대비 48.05%, 지난주보다는 36.9% 올랐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따르면 토마토 출하량 감소는 강원 충청 등 지역에서 일조량이 부족하고 고온다습한 환경이 지속되며 작황이 부진한 탓이다. 토마토 가격 강세는 당분간 계속될 전망이다. 테란은 토마토 가격이 다음달 ㎏당 3217원까지 오를 것으로 예측했다. 10월에도 평년 수준보다 높은 가격으로 거래될 것으로 내다봤다.
24일 기준 KAPI는 전날보다 11.51포인트(6.45%) 하락한 166.89포인트를 기록했다.
이미영 기자 lmy8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