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은 25일까지 이틀간 부산 벡스코에서 혁신기업과 혁신제품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혁신제품 영남권 전시회를 연다.

전시회에는 조달청 선정 40개, 기술 마켓 선정 18개 등 총 58개 혁신기업의 혁신제품을 전시한다.

LED 바닥 형 보행신호등, AI 스마트 소화기 등 영남지역 기업 생산 제품 12개도 함께 한다.

구매상담회, 공공기관 구매담당자 간담회 등 혁신조달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부대행사도 열린다.

구매상담회에는 부산시, 부산도시공사, 달성군시설공단 등 영남권 140개 공공기관의 구매담당자가 참여한다.

이종욱 조달청장은 “전시회는 혁신조달 제도에 대한 일반 국민의 인지도를 제고하고, 공공기관의 혁신제품 공공 구매를 촉진하는 의미가 있다”며 “혁신조달제도가 미래 한국의 변화를 선도하고 새 정부의 민간 주도 혁신성장의 대표정책으로 자리 잡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임호범 기자 lh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