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는 대표 주관사로 한국투자증권과 골드만삭스를, 공동 주관사로 삼성증권을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사진은 올해 5월 하형일 11번가 사장이 서울 중구 서울스퀘어 사옥에서 직원 대상 타운홀 미팅인 '11번가 2.0 업앤업'에 참석한 모습. 사진=11번가
11번가는 대표 주관사로 한국투자증권과 골드만삭스를, 공동 주관사로 삼성증권을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사진은 올해 5월 하형일 11번가 사장이 서울 중구 서울스퀘어 사옥에서 직원 대상 타운홀 미팅인 '11번가 2.0 업앤업'에 참석한 모습. 사진=11번가
온라인쇼핑몰 11번가가 기업공개(IPO) 주관사를 선정하며 본격적으로 상장 채비에 돌입했다.

11번가는 대표 주관사로 한국투자증권과 골드만삭스를, 공동 주관사로 삼성증권을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11번가는 주관사들과 현재 공모주 시장에 대한 면밀한 분석에 나서 상장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11번가는 "앞으로 IPO 진행 일정에 대해서는 아직 결정된 바가 없다"며 "차별화된 경쟁력과 비전으로 시장으로부터 가치를 인정받고 향후 성장 재원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11번가는 대표 주관사로 한국투자증권과 골드만삭스를, 공동 주관사로 삼성증권을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사진은 올해 5월 하형일 11번가 사장이 서울 중구 서울스퀘어 사옥에서 직원 대상 타운홀 미팅인 '11번가 2.0 업앤업'에 참석한 모습. 사진=11번가
11번가는 대표 주관사로 한국투자증권과 골드만삭스를, 공동 주관사로 삼성증권을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사진은 올해 5월 하형일 11번가 사장이 서울 중구 서울스퀘어 사옥에서 직원 대상 타운홀 미팅인 '11번가 2.0 업앤업'에 참석한 모습. 사진=11번가
앞서 하형일 11번가 사장은 지난 5월 내년 IPO 추진 계획과 함께 기업가치 인정에 집중한다는 목표를 제시한 바 있다.

이에 내년까지 전자상거래(이커머스) 기업들의 잇따른 상장 추진 움직임이 이어질 전망이다. 장보기 애플리케이션(앱) 마켓컬리 운영사 컬리는 지난 22일 한국거래소의 상장 예비심사를 통과, 하반기 중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할 전망이다. 또다른 새벽배송 오아시스와 신세계그룹 계열 SSG닷컴이 IPO를 추진 중이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