獨 지한파 언론인 테오 좀머 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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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의 대표적 원로 지한파 언론인인 테오 좀머 전 디차이트 편집장 겸 발행인이 23일(현지시간) 별세했다. 향년 92세.
좀머는 1958년부터 디차이트 정치주필로 활약했고, 1973~1992년 편집장을, 이후 2000년까지는 공동 발행인을 맡았다. 그는 서독 총리를 지낸 헬무트 슈미트 당시 국방장관 아래 정책기획실에서 국방백서를 발행하는 데 관여하기도 했다. 좀머는 한국과 독일의 전문가 논의 틀인 한독포럼 초대 공동의장을 지낸 대표적 지한파 언론인이다.
좀머는 1958년부터 디차이트 정치주필로 활약했고, 1973~1992년 편집장을, 이후 2000년까지는 공동 발행인을 맡았다. 그는 서독 총리를 지낸 헬무트 슈미트 당시 국방장관 아래 정책기획실에서 국방백서를 발행하는 데 관여하기도 했다. 좀머는 한국과 독일의 전문가 논의 틀인 한독포럼 초대 공동의장을 지낸 대표적 지한파 언론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