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7월 기업지출 0.4% 증가…수요 위축에 주문 둔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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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상무부는 미국의 기업 지출을 보여주는 비방위 자본재 신규 주문이 지난달 0.4% 증가했다고 24일(현지시간) 밝혔다.
6월 0.9% 증가에 비해서는 증가폭이 둔화했으나 로이터가 조사한 전문가 전망치 0.3%는 웃돌았다.
로이터는 인플레이션에 맞서기 위한 연준의 공격적인 통화 정책 캠페인이 수요를 위축시키면서 주문이 둔화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장비에 대한 기업 지출은 2분기에 연율로 2.7% 감소해 2년 만에 최대폭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2분기에 비해 재고 축적 속도가 느려짐과 함께 GDP를 낮추는 결과를 야기시켰다. 올 상반기 미국 경제는 1.3% 위축됐다. 엄수영기자 boram@wowtv.co.kr
6월 0.9% 증가에 비해서는 증가폭이 둔화했으나 로이터가 조사한 전문가 전망치 0.3%는 웃돌았다.
로이터는 인플레이션에 맞서기 위한 연준의 공격적인 통화 정책 캠페인이 수요를 위축시키면서 주문이 둔화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장비에 대한 기업 지출은 2분기에 연율로 2.7% 감소해 2년 만에 최대폭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2분기에 비해 재고 축적 속도가 느려짐과 함께 GDP를 낮추는 결과를 야기시켰다. 올 상반기 미국 경제는 1.3% 위축됐다. 엄수영기자 bora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