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케미칼, 공급망 이슈 부각될수록 수혜 예상…목표가↑"-한화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한화투자증권은 포스코케미칼에 대해 원소재 공급망 이슈가 부각될수록 가장 큰 수혜가 예상되는 기업이라며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19만5000원으로 상향했다.
이용욱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25일 "이달 16일 미국 IRA 법안이 최종 통과되면서 리사이클링 및 원소재 공급망을 확보한 업체가 주목받고 있다"며 "동사는 포스코를 통해 리튬, 니켈 확보에 강점이 있고 향후 인조흑연 원가 개선 공정 개발이 완성되면 더 높은 가치를 인정받을 것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포스코케미칼의 2024년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8조1000억원, 6738억원으로 예상된다. 중장기적으로 포스코를 통해 원소재를 직접 조달할 계획이며 런던금속거래소(LME) 시세보다 저렴하게 조달할 수 있다면 수익성 개선도 가능하다는 게 이 연구원의 분석이다.
그는 "글로벌 완성차·배터리 업체도 향후 직접 원소재를 확보해 사급하기보다는 이미 확보된 소재 업체를 밸류체인에 포함시킬 니즈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며 "동사의 고객군도 현재 LG에너지솔루션 단일 고객사에서 확장될 여지가 높다"고 말했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
이용욱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25일 "이달 16일 미국 IRA 법안이 최종 통과되면서 리사이클링 및 원소재 공급망을 확보한 업체가 주목받고 있다"며 "동사는 포스코를 통해 리튬, 니켈 확보에 강점이 있고 향후 인조흑연 원가 개선 공정 개발이 완성되면 더 높은 가치를 인정받을 것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포스코케미칼의 2024년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8조1000억원, 6738억원으로 예상된다. 중장기적으로 포스코를 통해 원소재를 직접 조달할 계획이며 런던금속거래소(LME) 시세보다 저렴하게 조달할 수 있다면 수익성 개선도 가능하다는 게 이 연구원의 분석이다.
그는 "글로벌 완성차·배터리 업체도 향후 직접 원소재를 확보해 사급하기보다는 이미 확보된 소재 업체를 밸류체인에 포함시킬 니즈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며 "동사의 고객군도 현재 LG에너지솔루션 단일 고객사에서 확장될 여지가 높다"고 말했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