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은 지난달 자사 컨설턴트를 대상으로 직업 만족도에 대한 설문조사를 했다. 9900여 명이 참여한 설문조사에서 전체 응답자의 72.8%가 자신의 직업에 만족한다고 답했다. 만족도는 컨설턴트 경력이 길어질수록 점점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만족’ 이상의 응답 비율은 2년 이하 경력의 신인 계층에서 68.4%였으나 경력 10년 이상의 응답군에서는 78.4%에 달했다.
○삶의 균형 맞추며 정년 없이 근무
컨설턴트라는 직업을 매력적으로 만드는 요소 중 하나는 자유로운 근무 여건이다. 본인의 일정을 스스로 계획하고 누구를 만날지 주도적으로 결정하며, 노력과 성과에 따라 보상받는다.실제로 지난 설문조사에서 직업에 만족하는 이유에 대한 응답으로 ‘노력과 성과에 따른 보상(32.0%)’이 가장 많았고 ‘자유로운 업무시간 활용(29.7%)’이 뒤를 이었다. 응답자 5명 중 1명은 ‘정년 없이 일할 수 있는 직업’이라는 점을 만족의 이유로 들었다. 컨설턴트는 소위 ‘은퇴 크레바스’라 불리는 소득 공백기에 대한 걱정 없이 자신이 원할 때까지 일하는 것이 가능하다.
‘컨설턴트로서 언제까지 일하고 싶은가’라는 질문에 ‘60대’라고 답한 비율이 45.5%, ‘70대 이상’이 41.2%였다. 한편 컨설턴트로 일하면서 느끼는 직업의 장점에 대해서는 가장 많은 응답자가 잠재 고객층의 폭이 넓다는 점(40.9%)을 들었다.
○인생금융 전문가로 성장
삼성생명 소속으로서 느끼는 가장 큰 장점은 ‘체계적인 교육과 다양한 영업지원 프로그램(45.2%)’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서 ‘업계 최고 수준의 신인 대우(24.5%)’와 ‘24시간 디지털 영업지원 시스템(18.8%)’ 순이었다.삼성생명은 금융인으로서 첫발을 내딛는 이들이 인생금융전문가로 빠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연차별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먼저 교육센터에서 입문 교육을 마친 신인 컨설턴트를 대상으로 소속 지점에서 매주 상품 내용과 컨설팅 기법에 대한 교육이 이뤄진다. 이어 수준별 맞춤 교육을 하며 고객 발굴, 전화상담, 상품 설명, 계약 체결 등 단계별 전문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자산관리 컨설팅을 지원하는 다양한 조직은 삼성생명 컨설턴트의 전문성을 뒷받침하는 든든한 파트너로서 역할을 하고 있다. 대표적인 것이 부유층을 대상으로 하는 FP(Financial Planning)센터와 초부유층을 상대로 한 삼성패밀리오피스(Family Office)다.
○“3040세대에게 추천”
자신의 직업에 만족한다고 답한 컨설턴트들은 자신의 직업을 다른 사람에게 추천할 의향도 높을까. 이에 대해 ‘매우 높음’ 24.2%, ‘높음’ 44.2%로 약 68.4%의 응답자가 추천한다는 의사를 밝혔다.추천 대상으로는 정년 없이 일하기를 원하는 사람(30.0%)을 가장 많이 선택했다. 이어서 노력한 만큼 성과에 따라 보상받고 싶은 사람(28.3%), 탄력적인 업무 시간이 필요한 사람(26.8%), 그리고 현재 다른 분야에 종사하고 있으나 업종의 전환을 고려 중인 영업직(13.9%) 등이 뒤따랐다. 특히 ‘컨설턴트 커리어를 몇 살부터 시작하는 것이 좋은가’라는 질문에 전체의 48.2%가 40대를, 39.1%가 30대를 꼽았다. ‘사회적 경험이 어느 정도 쌓이는 나이’라는 의견과 ‘체력적인 면에서 젊을수록 유리하다’는 의견이 주를 이뤘다.
○성공을 위한 믿을 수 있는 파트너
삼성생명은 지난해 말 기준 자산 규모 341조원으로 보험업계 1위이며, 보험금 지급능력 지표인 지급여력(RBC) 비율도 305%로 견고한 재무구조를 자랑하고 있다. 국가고객만족지수(NCSI) 생명보험부문 17년 연속 1위,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 생명보험부문 20년 연속 1위를 달성하기도 했다. 이처럼 삼성생명은 안정적인 자산 운용을 기반으로 고객과의 신뢰를 쌓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모든 컨설턴트가 당당히 고객을 만날 수 있도록 든든한 울타리가 되고 있다.삼성생명 관계자는 “경력단절로 고민하는 3040세대가 새로운 커리어를 쌓을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고객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금융전문가, 고객의 인생 전반을 책임지는 인생금융파트너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