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LG이노텍)
(이미지=LG이노텍)
LG이노텍이 테슬라의 텍사스 오스틴 공장에 공급할 카메라 모듈 물량을 수주했다는 보도에 주가가 오르고 있다.

25일 오전 9시11분 기준 LG이노텍은 전 거래일 대비 1만6000원(4.91%) 오른 34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한 매체에 따르면 LG이노텍은 최근 테슬라와 1조원대 부품 공급에 대한 협의를 마쳤다. 해당 부품은 전기차에 탑재될 카메라 모듈인 것으로 알려졌다.

LG이노텍의 전장 카메라는 북미와 유럽 시장용 테슬라 모델Y, 모델3, 전기 트럭 세미, 출시 예정인 사이버트럭에 탑재될 예정이다.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는 LG이노텍에 테슬라 1조원대 카메라모듈 수주 보도와 관련한 조회공시를 요구했다고 25일 공시했다. 답변시한은 이날 오후 6시까지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