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트래픽, SK네트웍스 투자 소식에 이틀 연속 '급등'
SK네트웍스가 에스트래픽의 전기차 충전사업부를 인수한다는 소식에 양사의 주가가 급등세다.

25일 오전 9시 20분 현재 에스트래픽은 전 거래일보다 970원(18.76%) 상승한 6,14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에는 상한가에 거래를 마쳤다.

같은 시각 SK네트웍스도 4.94% 상승 중이다.

23일 SK네트웍스는 이사회를 열고 ‘전기차 충전사업 투자’에 대한 안건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에스트래픽이 전기차충전사업부를 물적분할해 설립하는 신규 법인(가칭 에스에스차저)의 구주 인수와 유상증자에 참여한다는 내용이다. SK네트웍스는 총 728억원을 투자해 신규 법인 지분의 50.1%를 확보할 예정이다.


박해린기자 hlpar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