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오는 9월 23~25일 형산강 체육공원에서 포항국제불빛축제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2004년 시작된 이 축제는 코로나19 사태로 지난 3년간 열리지 못했다. 올해 불빛축제에는 한국과 필리핀, 스웨덴, 이탈리아에서 4개 팀이 참가한다. 메인 이벤트는 9월 24일 오후 8시부터 한 시간 동안 진행되며, 23일과 25일에는 워터스크린 등을 활용한 ‘데일리 불꽃쇼’가 오후 8시부터 10분간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