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태 지사, 이준석 前코마트레이드 대표 명예훼손 '무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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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태 강원도지사가 '국제마피아파' 출신 이준석 전 코마트레이드 대표로부터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당했으나 경찰에서 무혐의 처분받았다.
25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지난 16일 김 지사의 혐의를 입증할 증거가 부족하다고 보고 혐의없음 처분했다.
경찰 관계자는 "김 지사가 발언할 때 허위라는 인식이 없었고, 공공의 이익을 위한 것이었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대선을 앞둔 지난해 10월 국제마피아파 행동대원이자 코마트레이드 직원이었던 박철민(수감) 씨는 코마트레이드 측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의원에게 과거 금품을 전달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이 전 대표는 그러나 박씨와 "개인적인 친분이 없다"며 의혹을 부인했다.
김 지사는 이 전 대표의 말이 거짓말이라고 했다가 그에게서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를 당했다.
김 지사는 이 전 대표가 이재명 당시 대선 후보를 위해 허위사실을 말했다며 공직선거법 위반과 무고혐의로 맞고소했다.
경찰은 김 지사가 이 전 대표를 고소한 사건은 지난달 15일 이미 무혐의 처분했다.
/연합뉴스
25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지난 16일 김 지사의 혐의를 입증할 증거가 부족하다고 보고 혐의없음 처분했다.
경찰 관계자는 "김 지사가 발언할 때 허위라는 인식이 없었고, 공공의 이익을 위한 것이었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대선을 앞둔 지난해 10월 국제마피아파 행동대원이자 코마트레이드 직원이었던 박철민(수감) 씨는 코마트레이드 측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의원에게 과거 금품을 전달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이 전 대표는 그러나 박씨와 "개인적인 친분이 없다"며 의혹을 부인했다.
김 지사는 이 전 대표의 말이 거짓말이라고 했다가 그에게서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를 당했다.
김 지사는 이 전 대표가 이재명 당시 대선 후보를 위해 허위사실을 말했다며 공직선거법 위반과 무고혐의로 맞고소했다.
경찰은 김 지사가 이 전 대표를 고소한 사건은 지난달 15일 이미 무혐의 처분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