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 2300억원 추가 투자 유치…기업가치 8.5조원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비바리퍼블리카(토스)가 25일 2293억원(454만1805주) 규모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25일 공시했다. 지난달말 3000억원의 투자를 유치한 데 이어 시리즈G 라운드를 통해 총 5300억원의 신규 투자를 유치한 셈이다. 이번 투자에는 굿워터캐피털과 하베스트그로쓰캐피털, 페블스 등 전문 사모펀드들이 대거 참여했다.
기업가치는 8조5000억원으로 평가받았다. 지난해 6월말 마무리된 프리G에서 평가받은 8조2000억원보다 소폭 올랐다. 비바리퍼블리카 관계자는 "회사 사정을 잘 아는 기존 주주가 대부분 이번 라운드에 참여했다"며 "테크기업 주가가 많이 떨어진 와중에 기업가치를 지켜낸 건 고무적"이라고 말했다. 비바리퍼블리카는 이번에 마련한 자금을 토스증권·토스뱅크의 자본확충, 토스페이먼츠·토스플레이스의 신사업 확장에 투입할 예정이다.
박진우 기자 jwp@hankyung.com
기업가치는 8조5000억원으로 평가받았다. 지난해 6월말 마무리된 프리G에서 평가받은 8조2000억원보다 소폭 올랐다. 비바리퍼블리카 관계자는 "회사 사정을 잘 아는 기존 주주가 대부분 이번 라운드에 참여했다"며 "테크기업 주가가 많이 떨어진 와중에 기업가치를 지켜낸 건 고무적"이라고 말했다. 비바리퍼블리카는 이번에 마련한 자금을 토스증권·토스뱅크의 자본확충, 토스페이먼츠·토스플레이스의 신사업 확장에 투입할 예정이다.
박진우 기자 jw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