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펑 자오 바이낸스 최고경영자(CEO)가 부산시와의 업무협약에 큰 기대감을 나타냈다.

26일 자오 최고경영자는 "부산시와 협력해 혁신과 실질적인 블록체인 개발에 나서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부산시의 강력한 지원과 우리의 업계 최고 전문성을 결합해 도시 안팎에서 가상자산(암호화폐) 채택을 늘리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가상자산 거래소 및 다양한 블록체인 산업 구축을 위해 부산시와의 긴밀한 협력을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날 부산시는 바이낸스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부산 디지털 자산 거래소 설립'에 나선다고 발표했다. 더불어 부산 내 대학들과 연계해 블록체인에 특화된 교육 과정을 개설하는 등 다양한 공동 사업을 추진한다.

바이낸스는 올해 안으로 부산시에 한국 사무국을 설립할 계획이다.
사진=바이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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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두현 블루밍비트 기자 cow5361@bloomingbit.i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