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img.hankyung.com/photo/202208/AA.31024747.1.jpg)
이 사진 속 주인공은 17세기 네덜란드 화가 요하네스 페르메이르가 그린 ‘북유럽의 모나리자’로 불리는 ‘진주귀고리를 한 소녀’를 떠올리게 한다. 두 작품 속 인물들은 묘한 표정으로 무슨 말을 건네고 있는 듯하다. 특히 인물에 드리워진 빛과 그림자가 신비감을 극대화했다.
신경훈 기자 khshi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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