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딜락·벤츠보다 제네시스"…美 신차기술 만족도 1위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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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D파워 조사서 큰 점수차 압도
현대차·기아는 일반브랜드 1,2위
현대차·기아는 일반브랜드 1,2위
현대자동차그룹이 미국 시장조사업체 JD파워가 조사한 ‘신차 첨단기술 만족도’ 설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26일 발표했다.
JD파워의 ‘2022 미국 기술경험지수(TXI) 조사’에서 제네시스(사진)는 643점으로 2년 연속 고급 브랜드 중 최상위에 이름을 올렸다. 캐딜락(584점) 메르세데스벤츠(539점) 볼보(526점) BMW(516점) 랜드로버(509점) 인피니티(492점) 렉서스(491점) 등이 뒤를 이었다. 평균 점수인 553점을 넘은 브랜드는 제네시스와 캐딜락뿐이다. 제네시스 점수가 워낙 높아 평균 점수가 상승했다는 분석도 나온다.
현대차는 534점, 기아는 495점으로 일반 브랜드에서 각각 1위와 2위를 차지했다. 평균 점수인 469점을 넘은 브랜드는 뷰익(482점) GMC(482점) 스바루(482점) 램(475점) 쉐보레(471점) 등이다. 닛산(465점) 도요타(465점) 닷지(464점) 미쓰비시(464점) 등은 평균에 미치지 못했다. 전체 브랜드를 대상으로 점수를 따지면 제네시스가 1위, 현대차 4위, 기아는 8위다. 마쓰다는 387점으로 가장 낮은 점수를 받았다.
JD파워는 2022년형 신차를 구입하고 90일 이상 소유한 8만여 명의 소비자를 대상으로 지난 2~5월 조사를 했다. 자동차의 편의성, 최신 자동화 기술, 에너지·지속 가능성, 인포테인먼트·커넥티비티 등 네 가지 부문에 포함된 35개 기술이 조사 대상이며 만점은 1000점이다.
현대차그룹은 지난 2월 JD파워가 시행한 ‘2022년 내구품질조사’, 지난달 ‘2022 상품성 만족도’에서도 뛰어난 성적을 거뒀다. 기술력, 내구성, 상품성 등 여러 측면에서 글로벌 최상위 업체로 발돋움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김형규 기자 khk@hankyung.com
JD파워의 ‘2022 미국 기술경험지수(TXI) 조사’에서 제네시스(사진)는 643점으로 2년 연속 고급 브랜드 중 최상위에 이름을 올렸다. 캐딜락(584점) 메르세데스벤츠(539점) 볼보(526점) BMW(516점) 랜드로버(509점) 인피니티(492점) 렉서스(491점) 등이 뒤를 이었다. 평균 점수인 553점을 넘은 브랜드는 제네시스와 캐딜락뿐이다. 제네시스 점수가 워낙 높아 평균 점수가 상승했다는 분석도 나온다.
현대차는 534점, 기아는 495점으로 일반 브랜드에서 각각 1위와 2위를 차지했다. 평균 점수인 469점을 넘은 브랜드는 뷰익(482점) GMC(482점) 스바루(482점) 램(475점) 쉐보레(471점) 등이다. 닛산(465점) 도요타(465점) 닷지(464점) 미쓰비시(464점) 등은 평균에 미치지 못했다. 전체 브랜드를 대상으로 점수를 따지면 제네시스가 1위, 현대차 4위, 기아는 8위다. 마쓰다는 387점으로 가장 낮은 점수를 받았다.
JD파워는 2022년형 신차를 구입하고 90일 이상 소유한 8만여 명의 소비자를 대상으로 지난 2~5월 조사를 했다. 자동차의 편의성, 최신 자동화 기술, 에너지·지속 가능성, 인포테인먼트·커넥티비티 등 네 가지 부문에 포함된 35개 기술이 조사 대상이며 만점은 1000점이다.
현대차그룹은 지난 2월 JD파워가 시행한 ‘2022년 내구품질조사’, 지난달 ‘2022 상품성 만족도’에서도 뛰어난 성적을 거뒀다. 기술력, 내구성, 상품성 등 여러 측면에서 글로벌 최상위 업체로 발돋움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김형규 기자 khk@hankyung.com